어느 어느 날이었습니다.

세조섭의 40대 대빵 천뢰월화는 마을 분을 위해 염마 아찌와

맞짱을 뜨러 갔었죠.

근데 웬일일까요? 맨날 방 가운데에 서서 썩소를 짓고 계시던

염마 아찌께서 그 자리에 없으셨답니다.

그래서 천뢰는 생각했죠. "아항~ 염마 아찌도 X 싸러 가셨구나~"

그리고 염마 아찌를 한참 기다렸는데 염마 아찌는 끝내 모습을

보이지 않으셨답니다.

덩어리가 꽤 컸나보죠? 그래서 고생하시는 염마 아찌를 위해서

꼭 변비약을 사다드려야겠다고 생각한 착한 천뢰였습니다.

감동적이지 않나요?

900원템 같은 캐시템 개발에만 신경쓰지 말고 이런 사소한 문제나 좀 제대로 처리해 주시죠 영자님들~ 제가 이런 유치한 동화 쓰고 앉아있지 않아도 되도록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