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내가 아는 무서운 이야기 (심심해서 ㅎㅎ) |
번호
2001543
|
|
---|---|---|
vessel1234 |
2010-08-07
| 조회
226
|
엄마,형,동생 이렇게 세식구가 살고 있었어요
형이 친구에게 듣고 게임을 하기 시작했다네요.
게임에 푹 빠진 형은 어느새 게임중독이 되어 가고 있었대요
엄마는 걱정을 많이 하기 시작했죠
"ㅇㅇ아 공부 좀 해라~ 어쩔려고 그러니..."
"이 엄마 죽는거 볼래!! 도대체 언제까지 컴퓨터를 잡고 있을건데!!?"
달래고 으르고 해도 형의 컴 중독은 어쩔수가 없었나봐요.
하루는 엄마가 시장을 가면서
"ㅇㅇ아... 동생 좀 잘 보고 있어.. 엄마 금방 다녀올게~"
평소에 동생을 이뻐하고 또 게임을 하고 있어도 챙겨주는 형이기에
엄마는 안심하고 시장을 갔대요
시장에서 볼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현관문을 여는대도
달려나올 동생이 안보이는거였어요.
엄마는 형하고 잘 놀고 있겠거니 형 방으로 들어갔대요...
그런데 방에 들어가니 피비린내가 확 나면서 발밑에 피가 홍건하게 고여 있더래요...
깜짝 놀래서 안을 들여다보았죠....
형이 동생을 깔고 앉아 칼로 동생의 가슴을 계속 찌르면서 엄마를 보더니
눈물이 그렁그렁해서 엄마에게 이렇게 말하더래요....
엄마 엄마~~~ 아무리 이애를 죽여도 아이템이 안나와...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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