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람냄새 풀풀나는 문종42대군주 너없이살련다 입니다.

간담회에 있은 내용을 쓰게 되면 주관적으로 작성하게 되므로 물론 충분한 오해가 발생될 수도 있겠으나 나온 이슈를 총체적으로 해석하지 않고 낱개로 뜯어서 본다면 오해가 심해지지 않겠나 하는 우려가 생겨서 오해 무릎쓰고 작성해 봅니다.

간담회 2부 서버안건에 대한 엔도어측의 답변을 받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백두대간과 군주데이 2건은 각 서버별 안건논의시간 10분을 초과할 주제여서 모든 서버의 안건에 대한 답변이 완료된 후 별도로 진행하는 것으로 하였던 내용이었습니다.

군주데이에 관련한 내용에서는 많은 군주님들이 의견들이 많았는데요.

그래서 다양한 상황들이 동시다발로 열거되었고 이를 주가 되는 내용으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았습니다.

문제 : 미션이 어렵다.

주내용:  결계석 찾기가 힘들다:바다에 짱박힌 경우 등.

            리본 3000개 모으는 것이 노력대비 효과가 없다.

            안쓰는 영웅을 어떻게 모으느냐. 등등.

이에 대해서 엔도어측에 미션의 난이도를 낮추어줄 것을 요구하여 미션 난이도를 낮추는 것으로 합의하였습니다.

여기서 문제점 나열 시 많은 군주님들이 여러 상황들에 대해서 얘기를 하게 되었는데요.

그 중 하나가 미션이 엄청 어려워서 포기하는 미션이 넘쳐나는데

그 와중에 파티구리댁 사냥에 집중하다 보니 미션을 깨는 것이 더 힘들어지는 것이다.

라는 의미의 발언을 하였던 것입니다.

환단류에 의한 군주데이 무용론도 살짝 언급되기도 하고 이에 대해서 좋은 의미의 요구로 3배를 4배나 5배로 하면 안되나 하는 요구도 했고요.

물론 안된다는 답변 받은 내용입니다.

이 얘기를 할 때는 환단류 때문에 군주데이를 없앤다면 군주들 전부다 목 내놔야 할 것이다라는 의미의 쓴 웃음도 지어 본 기억이 있네요.

현재의 군주데이가 많은 부분에서 잘못되어 있음을 고치는 과정에서

미션난이도 낮추는 것을 합의한 과정과 그 직후 파티구리댁을 이전과 같은 매시간 10분으로 나오는 것으로 하겠다는 불리한 합의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면 바로 그 합의시점이 미션 난이도를 낮추는 합의를 하게 됨에 만족감이 드는 순간이어서 파티구리댁 시간을 30분단위를 1시간단위로 바꾸는 것은 작은 의미로 받아 들여졌던 것은 사실입니다.

끝으로 간담회를 참석하는 중에 최대한 모든 의견을 빠짐없이 체크하기 위해서 노력을 했으나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그 와중에 특정서버의 군주님은 그 특정서버의 안건과 유관한 내용에 집중하게 되고 이로 인해서 군주 개개인이 모든 발의되는 내용을 일일이 검토하고 그에 타당한 의견을 제시/반론하려는 시도를 하기에는 힘든 점도 많았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