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백두 채광하러 들어간 1人 천칭자리 입니다.

9월 중순부터 채광이 끝나면 경치를 잃을 것을 알면서도 사냥에 참가했어요.

랩이 낮아서 몸빵도 안되지만. . .  채광을 편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고랩분들께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얼법(얼법에서 굴댁으로 변신하신분 죄송해요^^ )분들

굴댁으로 만드는 일이라 생각되었어요.

그래서 촛불과 굴댁변신서를 가득 가지고 사냥에 참여했었거든요.

저랩이라서 그런지 한방에 죽더군요 . 그래서 굴댁마법 사용하지도 못하고 죽기도 하고요

그래서 잃은 경치를 고랩분께서 파티를 통해 잃은 경치를 복구 해주기도 했어요.


어제는  저희 섭 분들은 채광만 할 수 있게 고랩분들이 도와주셨습니다.

그리고 철수 한다기에 30분정도  지난후에 구리댁월드에서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백두가 아주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 . . 같은 섭인데도 불구하고 같은 마을이 아니라서

말 한마디 못했었는데 . . . 백두로 인해 한마음으로 묶어준다고. . .

채광을 할 수 있도록 고랩분들은 얼법에 촛불까지 사용하시면서 저희를 지켜주셨습니다.


힘이라는 것이 참 좋다는 생각을 했어요.

고랩분들이 가지고 있는 힘을 저랩분들께 나누어 주어서 백두가 고랩분들의 사냥터가 아니라

저랩과 고랩이 함께 하는 군주 전체의 새로운 서버라 생각됩니다.

이게 백두대간의 취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되었어요.


많은 버그와 강제종료로 인해 타섭분간의 오해와 골이 깊어진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도 욱~~~ 해서 글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 .

제가 화가 난것은 저랩이라서 채광하는 것도 양심없다고 하질 않나. . .

그러니까 죽어도 괜찮다며 억울하면 업하라는 둥. . .
 
랩올려서 탬 맞춘후 사냥하면  돌 많이 가질수 있다는 둥. . .

이렇게 저랩을 고랩의 밥 또는 채광에 환장한 사람으로 본 사람들 때문입니다.



다른 분들은 백두대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세요?

단지 경치만 획득하기 위해 저랩들을 무자비 하게 죽이는 것이 진짜 백두라 생각하시나요?

그런 것이 백두이니까. . .  그게 싫으면 백두에 오지 말라고 하실거에요?

단지 몇몇 사람들의 말때문에 섭 전체가 이렇게 싸우는 지 모르겠어요.

너무 성급하게 섭 전체 사람들을 몰아가는 것이 아닐까요?

이런 오해로 인한 싸움때문에
 
백두 오기만해봐라 가만안두겠다는  말투는 좀 심하신것 같아요.

다른 섭분들이 백두 참여 안하면 그 다음엔 누굴 사냥하시려고요?




각종 버그나 강제종료 이런 것도 타섭분들의 실명으로 거론하기보단는 엔도에게 먼저 말하세요.

정확한 증거 없이 추측으로 사랑방에 올라온 글을 보니. . .  좀 화가 나네요 .
 


인구가 적은 섭들이 그래도 백두를 참여하는 것은 

버그나 강제종료를 이용해서 단지 경치만 냠냠 먹으려는 것이 아님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백두라는 것을 통해 섭 전체가 한마음이라는 것!! 그런 매력으로 참여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몇몇 특정 서버들의 사냥터가 아니라. . .  군주 전체의 서버들이 함께 하는 백두가 되길 바랍니다.

백두대간의 취지에 대해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