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주 변동이나 주식관련 사항에 별로 관심도 없었던..

 딱히 메이저도 아니고 라인도 없고

 그저 패고또패고 사냥만하고 오석이나 세우러다니던 행수였답니다.


 높으신 분들간에 무슨 이야기가 오고갔는지, 사태의 원인이 뭐고 자잘못은 누구에게 있는진 모릅니다.

 별로 알고싶지도 않습니다.

 
 아침에 들어와보니 마을주민수 36명, 명인 다신 몇분 빼고는 많이들 짤리셨더군요..

 설마 마을점수 높은 분들은 살려주시구 아닌 떨거지들은 짜르신건 아니겠지요?


 에잉.. 사회지도층께서 왜그러셨어요..

 일개 마을주민분들은 아무설명없이 접해보니 마탈이라 그저 황당하실텐데..

 좀더 세련된 방법으로 하셨으면 좋았을것을..


 마을의 가치가 주민으로부터 나오는것인데.. 그 가치때문에 그돈을 들여 구입을 하신건 아니었나봐요.


 하루아침에 새된 평범한 마을주민여러분들.. 당황하셨어도 너무 맘상해하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즈그 마을 그꼴나도록 지키지도 않았던 행수의 한사람으로써 죄송하단 말씀 드리고 싶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