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웃자고 그냥 주민들한테 넌지시 던진말이, 사실이 되어버렸군요 ^^
뭐 판서가 연결되있다느니 그런건 그냥 친구창에 있다는것 뿐이구요, 그리고 남해군님 요새
병원때문에 바쁘셔서 저랑 이야기 할 틈도 없을뿐더러, 연결된건 걍 농담조이지 그런의미가
아닙니다.
그리고 일반전형 지원자들 말솜씨가 없다는건요....저희마을분이 일반전형으로 지원하셨는데
그분한테 농담조로 툭던진 말인데다, 그분이랑 개인적인 친분이있어서 그냥 한 말이었습니다.... 저렇게 스샷으로 나오니 정말 결님께 죄송하다할 뿐이구요.
정말 그런마인드로 했다면, 아주 작정하고 삐뚤어졌을거고 수천 공고문을 수십번씩
자막으로 하지도 않았을겁니다. 가관이라고 한말은 저도 개인적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
해당 분이 3번질문까지 모두 패스하고 4번질문 또한...전혀 상관없는 답변을 하는데 면접을
1시간동안 치르면서 저도 감정페이스가 조절이 안됬던 부분입니다.
할말 없구요, 원한다면 은퇴할것이고....
마을주민들 일일이 한명한명 스스로 귓을걸어서 모셔왔는데...그런만큼 주민들끼리 정말
편하다고 생각하고 저런 어불성설과 같은 농담도 던질수있었는데, 주민내부에 조금
실망이 되는군요. 제가 실망하고 뭐고할 입장도아니고 신고한 것도 정당한 사유지만.
앞으로 마을주민챗으로나마 웃자고 한말도 못하게 되버린 지금, 저도 당황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모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