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평소 밀렸던 집안일을 한다.(자취생 한정)

2. 평소 즐겨보던 웹툰&만화를 처음부터 다시 정주행한다.
   (주의. 자칫 서버점검 끝나고 까먹고 끝까지 본다고 난리 치고 있을지도 모름)

3. 간만에 네이트온을 켜서 반가운 친구와 대화를 한다.
   (솔직히 인기쟁이들만 가능. 왜냐 평소에 안하는 사람들은 가끔 들어간다고 누가 안반겨줌..)

4. 핸드폰을 열어 카카오톡으로 친구들에게 "뭐하냐 나 심심." 이라고 보내본다.
   (스마트폰만 가능, 그냥 문자는 돈 많이 나가서 GG)

5. 창밖을 내다보면서 밝은 햇빛과 맑은 공기를 한 껏 들이킨다.
   (서울 사셔서 공기가 맑지 않으면 별 수 없구요.. 집안에서 공기청정기 앞에 앉아서 한껏 들이키시길)

6. 가끔 이런 날을 위해 허브씨앗 좀 얻어와서 작은 화분에 물 주면서 키워본다.
   매주 서버 점검 할 때 마다 나도 모르게 쑥쑥 자라 있는 허브를 보면서 헤헤... 하고 웃어본다.

7. 걍 딴 PC게임 한다.

8. 잠잔다.

9. 이것 말고도 할게 또 뭐가 있나요. (기타 등등)







결론은 할 짓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