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5개월 동안 잘 쓰던 컴퓨터가 어제 겜 도중 푸쉬쉬 하더니 컬러가 엉망이 됐어요.
서비스센터 갔더니 그래픽카드가 타버렸는데 메인보드랑 일체형이라고 수리비
25만원인가 나온대요...

중고나라 기준 중고가 30~40만짜리 컴을 되살리기 위해 25만원을 쓸 것인가 고민하다가
그냥 새 컴 사기로 했어요... 부모님이 그 정도로 오래 썼으면 본전 뽑았다고 하시면서 그냥
새걸로 하나 장만해주신대요~

고로 전 맥북에어로 새로이 갑니다 ㅋㅋㅋ
부트캠프로 윈7 깔고 군주를 다시 시작할 테니
저를 그리워하는 분들은 며칠만 기다려 주세요~

PS. 지금 제가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컴은 동생의 데스크탑으로서 군주를 깔면
저를 가만 두지 않겠다고 하는 여동생의 협박에 결국 이렇게 글만 적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