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이벤트]나의사랑너의사랑 |
번호
2267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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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띠망 | 세종 | Lv.221 |
2012-02-11
| 조회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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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 김경진을 떠올리시면 안됩니다.
제 아름다웠던 러브스토리를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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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제 친구를 좋아하는 여자아이를
어느날 노래방에서 만나게 되었지요..
그렇게 얼굴과 이름만 서로 알게되고 전 무심코 살았습니다
그러던어느날 그 여자분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제가 좋다고요.. 그당시 그친구는 고등학교 1학년이였고
저는 고등학교 2학년 이였습니다
그친구는 제 이름을 학교체육복 뒤에다 적고
체육시간을 보내고있다는 소문을 다른친구에게 들었지요..
그 사소한거에 감동하여 저는 그친구에게 고백을해서
서로 사귀게 되었습니다.
행복한시간을 약 3년가까이 보내고 행복이 최고조에 올랐을 무렵
저는 군입대를 앞두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저 입대하는 곳까지 따라와 울면서 기다리겠다고까지 다짐을
해주더군요.. 전 믿었습니다
그렇게 입대를하고 훈련병시절이였습니다
다른친구들은 여자친구에게도 편지가 잘만 오더군요..
전 한번도 오지않았습니다
그래도 그친구를 믿고 끝까지 기다렸지요
한달의 시간이 흘러 자대배치를 받고 주소를 개인홈피에
올려놓았습니다 .
드디어 그녀의 첫편지가 왔어요 매우 기뻣지요..
나를 잘 기다리고있다는.. 걱정말라는..내용^^
시간이 흘러 100일휴가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기분좋게 그녀와 연락을 시도했습니다
4박5일 휴가중 복귀전날까지 연락이 안되다가
겨우 연락이 되었습니다.~
반갑게 인사함과 동시에 끊어버리는 그녀...
이상한느낌이 들어 그녀의 미니홈피에 들어가봤습니다
다른남자와 키스하는 스티커사진이 기재되어있더군요..ㅎ
뒷통수 맞은 느낌이었죠 .. 그렇게 복귀를하고
다 잊고 군생활을하다가 다른 여자친구를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전역...
전역후에 저에게 배신감을 안겨준 그녀에게 다시 연락이 왔습니다.
'너무보고싶었다고'...하더군요
그녈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2012년 현재까지도요..
연락은 가끔 오긴합니다 피하고있지만요..
오랫동안 보고싶다고해주는 그녀를 한번 만나봐야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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