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언제 "유저를 왕으로 모셔라" 라고 요구했습니까?
기본적인 일 정도는 적극적으로 나서서 봐주는 게
나름 서비스 제공자들이라는 분들이 해야 할 역할 아닌가요?

금일 해킹 사건도 그렇네요.
중국말 하시는 분들이 수많은 계정을 빼내가고 욕까지 하면서 활보하는 마당에
절대로 어떤 서버적 차원의 문제 해결은 없더군요.
그마저도 왕실 분들이 거의 총동원되셔서
특정 지목 마을에 모두 주둔해 계시고서야
겨우 사태는 진정됐습니다.

그런데도 고작 사측이라는 분들이 하시는 말씀은
\'개인적으로만 문의해야 유효하다\' 라구요?
언제부터 개인적으로 진지하게 문의해봤자 제대로 답변이라도 해 주셨던가요 그럼?

제발 정신 차리시죠.
개발측 여러분들이 늘 입에 달던대로 \'유저 간의 자치\' 는 이미 거의 다 실현됐습니다.
이제 약속대로 여러분들이 나서서 유저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셔야죠.

정말 오늘 건을 스샷이라도 찍어서 오래 보여드리고 싶네요.
해킹 근절은 힘들더라도 예방이라도 해보겠다고 군주님 이하 모든 왕실 분들이
하던 일마저 제치시고 모이셔서 다른 마을도 돌아보시는 모습,
개발측은 이 모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으실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