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게임이 너무 많아서… 군주온라인 사업권 밸로프에 위탁
다른 장수 온라인게임 사업권 위탁도 고려 가능
2012.06.20. 수 16:17 입력

[허준기자] 넥슨코리아가 자회사인 엔도어즈가 서비스하고 있는 온라인게임 군주온라인의 사업권을 밸로프에 위탁했다. 넥슨코리아는 오는 7월16일 부로 군주온라인의 게임 운영 및 사업 권한을 게임업체 밸로프에 위탁하기로 결정했다. 밸로프는 국내 게임업체로 태국에서 붉은보석, 스키드러시를 서비스한 경험이 있고 현재 노스테일, 트릭스터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군주온라인은 지난 2004년부터 서비스되고 있는 장수 온라인게임이다. 넥슨코리아는 군주온라인이 서비스 기간이 오래됐기 때문에 직접 서비스하는 것보다 위탁 운영 및 사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밸로프와 사업 위탁계약을 체결했다는 입장이다. 특히 밸로프는 군주온라인이 NHN 한게임에서 서비스되던 시기에 이 게임 서비스에 참여했던 핵심 운영자들이 모여 설립된 게임회사라 군주온라인 서비스 노하우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넥슨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요부분 보여드리고 싶었던 부분..) 넥슨코리아는 이번 사업권 위탁으로 장수 온라인게임이 한번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넥슨코리아가 워낙 많은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기 때문에 접속자가 많지 않은 장수 온라인게임에 까지 역량을 투입하기 쉽지 않은 것이 사실. 위탁 계약을 체결한 밸로프가 더 많은 역량을 군주온라인에 투입해 게임 접속자 수를 늘리고 새로운 마케팅을 진행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넥슨코리아 관계자는 "사업권과 운영권을 위탁한 것 뿐이지 게임 지적재산권(IP) 자체를 넘긴 것이 아니다"라며 "일부 이용자들이 걱정하는 것처럼 서비스 이관으로 인해 군주온라인 서비스가 중단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맨날 서비스 종료한다고 헛바람 불러일으킨 사람들 자숙하져..) 이 관계자는 "이번 위탁계약으로 좋은 효과를 본다면 넥슨코리아의 몇몇 장수 온라인게임들의 사업 및 운영 위탁계약이 더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엔도어즈에서 서비스 중인 군주온라인과 군주S는 7월 16일 부로 밸로프가 위탁 운영하게 되며 넷마블에서 군주온라인을 즐기던 이용자들은 7월3일 이전에 엔도어즈로 서비스 이관 신청을 해야 게임을 계속 즐길 수 있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원본 출처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666617&g_menu=020500



어쩌면 조금 희망적인 부분일지도?
그렇지만 어쩌면... 어쩌면...
우리가 마루타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성공&실패의 도박이 좀 크긴하지만
완전히 버릴라고 이관하는건 아니다~ 라는 점과
기존 군주 초기 운영팀들이 모여 설립된 회사가 벨로프라는 재미난 사실을 알려준
희망적인 기사입니다.

자......
맨날 헛바람 잡으면서 서비스 종료할 거라던 사람들 다 튀어나오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