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약 4~5년전 청진대행수였던 사람입니다. 청진마을 주민인지는 거의 6~7년 됐구요..

간만에 요즘 새벽마다 접속하는데 고향마을이 휑한게 이상해서 찾아보니

청진마을에 이런 일이 있었는줄은 몰랐네요.

사랑방 뒤져보고 나서야 알게 되었네요..

비록 나올때 당시 대행수였던 이모에게 모함을 당해서 제 발로 나온 마을이지만

애정이 깊은 마을이라서 너무 가슴 아프네요.

나의 마을 청진이 그런 용도로 사용되었다니..

그 가족같고 화기애애하던 옛날의 청진은 대체 어디로 간것인가요...

혹시 옛날 청진마을이었던분 계신가요?

당시 두발자전거형, 젤러쉬형 17년산레몬소주님 짱밍삼촌 술퍼먹자삼촌 백제군님

황충영감이모와 삼촌  수원넝자님 등등 ..

정말 좋은 분들 많으셨는데 이제는 하는 분들이 없네요..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