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하루 전에 한번쯤은 더 알려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군주데이 이벤트창에도 아무말 없었고,

NOTICE에조차 한 줄도 안올라와있고

12시 땡하기를 컴앞에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기다렸다가

이상하다? 이상하네? 공지찾아 헤매기를 한참
헐.. 2주전에 한번 남긴걸    

컴앞에서 군주 통보만 기다리고 있었던거 아닌이상

그 글 통보할때 군주에 올인하지 않은 사람들은 그 죄로

비오는 13일의 금요일밤에 하릴없이 모니터만 째려보고,

손꾸락아프게 공지찾아 휠이 튀어나와라 굴려도 

그쪽눈, 그쪽 손꾸락 아니니까 상관없다는 말씀인지요?


매달 두째주 금욜밤마다 친구도 뿌리치고

일까지 쉬어가며 컴앞에서 시간쟤고 있는 저같은 유저들은

목맬꺼 뻔하니까 아쉬울거 없다 이겁니까!

솔직히 군주같은 게임의 오래된 유저들은 들인공, 들인돈, 들인 시간이 아까워 

놓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일겁니다.


뭐, 몇달전부터 관리가 소홀해졌다고 느끼던 차에 오늘은 아예

어차피 벨로프에 이관시킬 거니까~,

그래서 얼마전부터 그렇게 신경안썼구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유종의 미를 거둡시다 ( >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