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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은 우리가 만드는 것이다.
번호 2363110
악당 | 태조 | Lv.256
2014-01-04 | 조회 508

가끔 이런 의문을 가질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느 날 심성이 착한 M이라는 사람이 좋은 정보를 알게 됩니다.


그 착한 M은 혼자만 알고 있기에는 너무 아까워 주변에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알고 있던 좋은 정보를 알려줍니다.


사람들은 심성이 착한 M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에게 좋은 정보를 알려준 M의 말을 믿게 되고 고마움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얼마 후 그 좋은 정보로 M의 주변 사람들은 손해를 입게 됩니다.


M의 정보가 잘 못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M은 사람들에게 정말 도움을 주고 싶었지만 이제는 그들로부터 손가락 질을 당하게 됩니다.


                        ----------------------------------------------------------


A와 B라는 두 사람의 의견이 대립 중이라면 제3차인 우리들은 두 사람의 말을 모두 들어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알고 있고 우리들의 아이들에게도 그렇다고 가르칠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의 본능이라는 것이 이러한 것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마음처럼 쉽게 따라주지를


않는 것 같습니다.(저만 그런가요?ㅎㅎ)




본능에 의해 사람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말에는 세 가지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첫째는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의 말


속담에 팔은 안으로 굽는다 라는 말처럼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행동이나 말이 잘 못되었음에도


편을 들어주고 나 그것을 믿어버리는 것입니다.




둘째는 자신의 신념과 같은 내용의 말


자신이 생각하고 있던 것과 같은 것이라면 이치에 관계없이 무조건 맞는 말이라고 확신해버리는 것.




셋째는 한 사람으로부터 먼저 듣게 되어 머릿속에 각인되어버린 말


한쪽의 말을 먼저 듣게 되어 상대편의 말이 진실임에도 불구하고 믿어지지가 않는 상황입니다.

(이것은 요즘 정치적 이념에서 많이 나오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위의 세 가지 것들이 항상 우리들을 판단을 어지럽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것들이 없었다면 어떠한 일에도 시시비비를 가리는데 아무런 문제도 없고


조직 생활에 있어서도 작은 트러블은 피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제가 말한 이런 것들을 이겨내지 못하는 것이 바로 우리들 이라면 


과연 진실을 왜곡하는 것은 말을하는 사람일까요 아니면 듣고 있는 우리가 되는 것일까요?


 


저도 사람인지라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고 싶지만


정치나 경제에 관련된 기사를 읽을 때는 귀찮지만 최대한 여러 가지 글들을 찾아서 읽어 봅니다.


그렇지 않으면 한쪽으로 쏠려가게 되더라고요.


사람은 생각을 하고 판단을 하는 동물인데 한쪽의 말만 듣고 세뇌 되어버리면  안되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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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글이라는 것을 잘 써봐야겠다고 생각할때 부터


말은 많으면 말실수를 하게 되고 글은 길게 쓰면 읽는 이를 힘들게 한다 라는


말을 항상 머리 속으로 생각하는데 글을 쓰면 항상 길어지네요.




원래는 전문 펜 잡이가 아니라서 공개된 곳에 글을 쓰지 않고


아이패드를 이용하여 개인 생각을 정리하는데 오늘은 이곳에 쓰게 되었네요.


그냥 지나가는 글이라 생각 해 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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