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사람에게도 조심해야 하고 어려운 사람에게도 조심해야 하는게 말인데


어차피 자신의 손에서 쓰여지는 글이니까 인성이 그래도 보이게 되는건데


그럼 기분이 좋아지고 그럽니까?



자신의 내면 속에 있는 것들을 잘 정리해서 쓰는 것들이 말 또는 글이라고 생각되는데


현실에서도 인터넷에서 하는 것 처럼 행동이 되지는 않으시던가요??


'나는 현실에서는 착하니까  인터넷에서는 망나니가 되어야지 아무도 모르니까 후훗'


이런 생각이라면 이미 그대는 망나니가 아닐까요.



행동은 생각과 본능에서 시작되는건데


어느순간 자기도 모르게 게임에서 남 몰래 하던 말과 행동들이


현실에서 나타나지는 않던가요?




그런 분들과 같은동네에 살고 있을까봐 무섭네요. 


언제 강력범죄를 일으킬지 모르는 사람들이니.  



분명 그런분들도 부캐로 남 욕하고 그러시는 분들도 본캐로는 마을분들


잘 도와주면서 좋은 말만 쓰고 그러겠지요?



사람들 앞에서는 나는 법 없이도 살 사람이라는 것 처럼 착한 척은 다하고  


왜 본캐가 아닌 부캐로 접속하면


본캐로는 하지 못하는 말들을 왜 거침없이 쓰는겁니까?


부캐로 들어오면 자신감 버프라도 먹어지나요...



그렇게 본캐로 말 할 자신들이 없습니까?


앞에서 하지 못하는 말 뒤에서도 하지 말라 했는데... 






주말에 저한테도 어떤 유명하신분께서 부캐로 예종서버유저 처럼 사칭하고


저를 까는 글을 사랑방에 올리셨는데 남 일 같지가 않아서 그냥 글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