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섭은 타 섭에서 이전해오신지 얼마 안되는 이별극장님께 바로 형판 자리를 맡길 정도로 편견이 없는 서버였습니다. 그런데 형판이 되시자마자 기존 서버유저인 다른 판서나 군주와의 상의 없이 단독으로 공성률을 바꾸신분이 이별극장님이셨고 그럼에도 누구도 별다른 항의 없이 그저 따라가자 했었습니다.

그런데 공성 도중 또다시 룰을 바꾸시며 공성참여중인 세마을중 한마을 대행수님은 잠수고 본인 마을이 동의했으니 과반수 찬성이라시면서 또 다른 한마을에는 한마디 상의 없이 바뀐 공성룰을 그것도 역참 메세지로 통보해 오신 분이 누구십니까? 본인의 독단적인 행동으로 인해 연산 서버 전체 유저가 깜짝 놀라 경계하는 마음을 심어 놓으신 것은 전혀 생각치 않으시는군요.

기본적으로 연산 서버는 연세 지긋한 분들이 많으시고 각 마을 운영진들도 서로서로 거의 다 아는 사람들이기에 서로 조심하고 가끔의 분란도 어른분들이 조정하여 좋게 해결하며, 글로 만든 룰이 아니라 기본상식과 매너만으로도 충분히 서로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스펙터클한 재미는 부족하지만 안정적이고 늘 차분한, 따뜻한 서버입니다.

오셔서 서버 한번 뒤 흔들어놓으시고 본인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시는 이별극장님이 스스로를 되집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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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제가 이전 글에 달았던 댓글이었습니다. 삭제 되었길래 어떤 댓글이었는지 다시 확인하십사 올립니다.

순서대로 따져볼까요??

새로운 군주 선거후 병판 신청하셨고 군주께서 공약하신데로 원하시는분을 바로 임명하셨습니다.
그리고 병판께서는 군주와의 상의도 다른 판서들과의 상의도 마을 대행수 회의도 아무것도 없이 단독으로 판서 책상에서 공성룰을 바꾸셨습니다.
 이후 군주님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오랜기간 접속을 못하시면서 군주님과 이하 모든 판서분들이 해임되셨고 말씀하신데로 춘천에서 운영자와 연락해 형판을 따로 임명받으셨습니다.

제가 병판을 형판으로 잘못 기재한 점에 대해서는 실수를 인정하고 항의 역메에 대한 답신으로 사과 말씀 드렸습니다.

병판일이 세달이나 지난일이고 의견이 조율되어 끝났다고 하셨습니까? 그렇다면 개인감정을 푼다거나 한마을을 비하하고 저격한다는 말씀을 하지 마셨어야죠.
세종에서 모함인가 뭔가로 서버 이전했다고 하시면서 왕실 일했던 분들이라고 참여시켜 달라고 연속적으로 세종의 비유를 들며 연산에도 그대로 적용하시려고 하신분께 왕실일을 맡기지 않겠다고 한 것이 군주의 직위를 이용한 꼬장입니까?
잠수와 명당자리 사냥에 대한 글 어디에도 춘천마을이나 이별극장님에 대한 말은 없습니다. 스스로 어느 부분에서 맘에 걸리셔서 비하하고 저격한다고 말씀하시는거 아니신가요?

여쭙자면 공지를 하셨다고 하시는데 어디에 어떻게 공지하셨는지요?
서버게시판에 글 올려놓으셨다는 말씀이신건가요? 타 서버에서 서버게시판 활성화 되어있다고 모든 서버가 그런것은 아닙니다. 직접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별극장님께서 글 올리시기 전에 올라왔던 글들을 보면 그 빈도수가 거의 극악인것이 확인되실겁니다. 그런곳에 글을 올려놓으시고 답이 없으니 참여의사가 없다고 하시는 건가요?

참여하는 마을 대행수께 연락하셨다시는데 한양, 이천, 춘천 세마을 중 춘천의 대행수셨는데 그외 어느마을에 연락하셨나요? 한양대행수님도 저도 연락 받은바가 없는데요.
한양대행수님이 잠수시고 춘천에서 동의했으니 과반수라 이천에는 따로 말 안했다고 하셨다는건 제가 지어낸 얘기인건가요?
오히려 공성룰 바꾼다는 역메 받은후로 제가 항의 답신 보내자 귓말거셨고, 제가 참여하는 마을뿐 아니라 다른 마을 대행수님들과도 말씀 나눠보시라고 말씀드렸었습니다.
그후 다른 마을 대행수님께도 귓말 드려서 이별극장님과 말씀 나눠보라고 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여쭤본 결과 어느 한분도 이별극장님께 말씀 전해들은 적 없고 저와 똑같은 역메가 와있긴 하다고만 하셨었습니다. 
또한 공성중 변경한 적이 없다구요?? 첫날 저희랑 공성이셨고 바로 역메로 소환수변신금지하시려했는데 해임되어 책상에 글을 쓸수 없어 서버게시판에 올렸으니 참고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또한 제가 지어낸 이야기인겁니까?

정담소 말씀을 꺼내셨는데 그또한 제가 항의 드리거나 마을 댕수님들께 연락 안드렸으면 열리지 않았을겁니다. 그럼에도 하나하나 순서대로 따지려다가 실수하셨다고 사과하셨기에 다른 댕수님들도 저도 구태여 길게 따지지 않았습니다.
저랩들이 공성 참여하기 위해 소환수 변신 허용하는게 좋겠다고 말씀드렸고 공성 참여를 위해 랩업하는 정도의 성의도 좋지 않겠냐는 말씀에 공성은 랩으로 하는것이 아니라 장비로 하는것인데 현 질 조장하시는거냐고 따진것은 사실입니다. 사실 소환수 변신은 저랩이나 장비 부족한 분들이 소환수 스탯을 빌리기 위해 이용하고 있으니까요. 제가 얼토당토없는 꼬투리 잡았나요?
참가가 어려운 대행수님들이 참가 가능하신 마을의 대표 운영진을 보낸것도, 이전 군주셨던 분들이 서버 운영에 대해 알아보시려 참여하신 것도 꽉꽉 채운것이 되는군요.

말씀드리자면 분한거 없습니다. 어이가 없을뿐이죠. 황당할 뿐입니다.
어느곳에 가시던 기존의 유저들, 기존의 규칙들 다 무시하시고 본인이 원하시는데로 본인이 알고계시는 데로만 하겠다는데 항의 하지 않을 사람은 없을겁니다. 그것이 시비 거는 것이라면.. 네. 전 시비 거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제 상식에서 벗어난 일을 하시는 분에게 딴사람을 시킨게 아니라 직접 본캐 이름 걸고 실제 마을 이름 걸고 이렇게 반대글 올리는것이 뒤에서 주동하는거라시면, 그렇군요... 전 주동하고 있는게 맞는 모양입니다.
제가 시비거는 것이고 주동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겠다면 그러세요. 전 제가 좋아하는.. 그래서 유저가 줄어도 간간히 복귀하는 유저들 기다리며 지키고 있는 연산서버 전체가 말도안되는 비난을 받는것이 기가막혀 그냥 내비두라는 마을 분들의 말씀에도 이렇게 글을 올리겠습니다.

참고로.. 연산에서 매클로 정지되는 캐릭 계정을 보시면 거의 부캐 계정입니다. 설마 매클돌리는 부캐 계정까지 서로서로 알아서 봐줄거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시겠죠?
그리고 저야말로 한자리에서 기본 일주일 이상 심하면 근 한달가까이 사냥하는 해비유저입니다. 그럼에도 저는 예의없다 비매너다 소리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부분 언급안했다고 또 다른 말씀 하실까 해서 짧게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