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세종서버 보령마을 대행수 <민송>입니다.

우선, 사랑방에 글을 올린점 양해 와 이해 부탁드립니다.

제가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현 보령상황이 어떠한지 밝힐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어

글을 적습니다.

3월6일 저녁7시37분경 부여마을에서도 공성준비로 바쁘셨겠지요

보령과 부여마을사이 마당에 일렬로 군산방향으로 오라가 설치됩니다.
숱하게 많은 오라들이지요.  클릭이 안될정도였습니다. 렉도 심하였구요.
매번(오늘포함3번) 그런작전을 세우셨지요. 그래도 저 따로 건의한적 없습니다.
(참고로 보령은 대행수오라가 설치된후에 따로 행수님들께 오라공지합니다.
사냥터 이외 오라는없었습니다.)

40분경 저도  마을밖 오라설치를 위해 나가려는 순간 렉이옵니다.
43분 검은화면 서버 다운됩니다.

시간은 흐르고 저녁8시 24분 다시 접속됩니다. (시간상 딱 48분오라가 풀릴시간입니다.)

보령마을 젠 자리에 부여마을 대행수님이 보입니다. 공격은 하지않고 서계셨고,
다른분이 공격합니다. 제가 접속해서 본 당시는 보령성신은 귀환석 옆이였고,
피가 30%정도 였으며, 계속 공격당합니다.

(부여대행수님이 "렉이 풀렸으니 빨리 들어가서 공성하자"라고 하였지요.다 같은상황인데
그 시간을 기다려주심이 어땠을까요. 더욱이 제가 접속한 상황이였을때 만이라도
멈춰주셨으면 어땠을까요. 이 부분이 제일많이x100 아쉬운 부분입니다.)

접속은 저 혼자 했습니다. 방어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보령성신은 사라집니다. 그후에 보령마을주민 1人 입장합니다.
전창공지가 뜹니다. 보령마을 성신잡은 분은 황급히 보령마을 밖으로 도망치듯 나갑니다.
부여 대행수님은 젠 자리에 있으셨고. 몇초간 (10초내외)유지되다
다시  서버 다운됩니다.  1~2분 미만의 상황입니다.

어찌하여 점검중 중간에 풀렸을까요?궁금하네요..

그리고 30분후 원래대로 접속됩니다.
설마설마하고 입장합니다. 2패가되었네요. 허무해지는 순간입니다.

2월 공성은 특별히 마을간의 자체적 양심공성이였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지요.

그동안 공성하며 타 마을공성도 지켜보았지만 오늘만큼 충격은 없었던듯합니다..
2014년2월 공성은 절대 못잊을듯합니다.

많이 실망했습니다........

이상 글 마칩니다.

각 마을의 대행수님들의 고견도 듣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