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면인 사람한테 키워달라고 부탁하면서

인사나 양해도 없이 대뜸 저좀키워주세요

하는 걸로 봐서는 예의나 격식따위는 키우던 개한테 던져줬나 봄



마을 가입신청하는 사람이

자기 신상도 안밝히고 

대뜸 나이를 물어봄ㅎ

그래도 질문받았으니 나이 깠는데

그럼 궁금한거 해결 됐을테니 아~ 그렇구나 하면 되는거고

자기 나이도 얘기하고 말면 될것을

<나보다 아래>라는 멘트는 궂이 왜 꺼내는지ㅋㅋㅋㅋㅋ
 
자기 나이 많으니 얼추 동생뻘이면 윗사람 대접 좀 받고싶었나 봄



밑도끝도없이 대뜸 키워달라고 하는거나

먼저 질문을 받았음에도 무시하고 나이 까라고 하는거나

자기보다 어린거 확인하자마자 <나보다 아래>라는 대사를 꺼내는거나

평소에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것이 습관이 된 듯 함



댕수쪽에서 요구한 신상에 대한 질문이 먼저였고

킹이 요구한 댕수나이에 대한 질문은 나중이었음

나이에 대한 질문에는 대답해줬는데

신상에 대한 질문에는 대답 안하고

자기 할말만 계속 함ㅋㅋ

거기에 대해 걸고넘어가니까

자기가 대답 안하고 자기 할말만 한거는 생각 안하고

뭔 말을 그렇게 하냐는 식으로 적반하장

상대방이 뭘 말하고 있는지는 전혀 듣지 않고

자기 할말만 하니까 말이 전혀 안통하는 타입ㅎ

그 와중에 신기하게도 자기한테 기분나쁜 얘기는 잘 캐치해서 듣는 재주를 가졌음

아니, 더 정확히 말하자면

그 상황에 충분히 할수 있는 항의를 해도 자기한테 기분나쁘게 해석해서 듣는 재주를 가졌음



일방적으로 자기 할말만 할거면

그럼 자기 할말이라도 좀 조리있고 일관되게 해야하는데

지가 뭐라고 말했는지도 까먹고 말이 달라짐ㅋㅋ

달띠라고 해놓고 언제 달띠라고 했냐니ㅎㅎ

월래? 낵아?ㅋㅋ 학력과 나이가 의심스러운 이런 습관이 평소에 들어있으니

달띠라고 하면 남들이 닭띠라고 알아들을거라고 생각했나 봄



이건 아무리 봐도 개인과 개인의 트러블인데

뭐 사기나 욕설이 오간것도 아니고

이정도 사소한 트러블도 당사자끼리 해결 못하고

궂이 사랑방에 공론화시키려는 시도를 하는 수준이

과연 달띠인지 말띠인지 닭띠인지는 몰라도

나이를 어디로 먹었는지 궁금하게 함



이상 킹오브킹 자기소개서 해석이었습니다ㅋㅋㅋ

해석 틀린 부분이나 추가할 부분은 댓글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