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버지와 고3 아들이 마주 앉았다

학교 생활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다가 아버지가 심각한 표정으로 물었다

"아들아 너는 앞으로 진로를 어떻게 생각하니?"

그러자 아들이 잠시 망설이다가 조심스럽게 대답했다

"아버지...그거 '참이슬'로 바뀐지 오래 됐어요!!"


2. 폭등하는 사료값으로 양계장이 망했다

그 앙계장에 남은 거라곤 겨우 닭 세마리뿐이었다.

어떻게든 재기해야겠다고 다짐했던 양계장 주인은 배고픔을 견디지 못하고 닭을 잡아먹기로 결심했다

머리 좋은 놈을 종자로 남겨놓기 위해서 머리나쁜놈을 잡아 먹기로 한것이다

그래서 주인이  문제를 내기로 했다

첫번째 닭 닭순이에게 물었다

1+1은? 닭순이는 주인을 장난하냐는듯이  한번 쓱 쳐다보더니 2라고 대답했다

의외로 수학문제를 잘 맞추는데 놀란 주인은 두번째 닭도리에게는 조금 더 심사숙고를 한 다음 물었다

2*2은? 닭도리는 하품을 한번 하더니 4라고 대답했다

화들짝 놀란 주인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이제 마지막 닭까지 문제를 맞춰버리면  자신은 굶어야 할 처지에 놓였다

마지막 닭 닭대가리에게 물었다

19587395*2429085은?

닭대가리는 주인을 올려다 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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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끼리라~!

디러버서 죽고 말지 원~~

니가 계산기로 두드려도 틀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