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종서버 안성마을의 존재감 루시왕스승님!!

느리지만 조금씩 무럭무럭 성정하고 있는 제자 꼬독이입니다.

스승님 덕분에 군주온라인에 많은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오래전에(아마 8~9년전쯤) 군주온라인을 한번 해볼까 하고 시작을 한적이 있는데 당시 스승관계가 됐던 한 유저분이 빨리 렙업하라며 무리한 요구를 하고 약하다며 인신공격(?)을 하는 등 짧은 하루이틀 플레이하는 시간동안 스트레스를 많이 주었습니다.

결국 짧은 플레이와 함께 군주온라인을 떠났었죠.

그리고 그 악몽이 희미해진 지금 다시한번 군주온라인을 시작하게되었고 Lucky하게 든든한 루시왕스승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바보같은 질문에도 다 친절하게 답변해주시고 무기 지원 받는 방법도 알려주시고 또 덕분에 아주 분위기 좋은 안성마을에 들어가게 되어 좋은 분들도 많이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스승님의 작은 관심이 늘 저에겐 힘이 되고 즐거움이 되고 있습니다.

처음 100레벨에 달성하였을때 다른분들과 다르게 천천히 레벨업하라고 하셨던 말(정말 요즘 레벨업이 느려서 문제지만요... 하핫;;;), 그리고 접속을 하면 항상 저를 지칭하며 반겨주시는 말, 마을 대화창에 던지는 소심한 질문에도 늘 스승님은 반응해 주시고 도움을 주시는 그 말 한마디가 얼마나 저는 감사한지 모릅니다.

제가 청출어람을 하긴 어렵지만 스승님에 누가 되지는 않도록 노력하고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글을 참... 드릅게 재미없게 쓰는 소질이 있어서..... 재미없네요.

스승의날을 맞아 이렇게 민망한 편지를 남겨봅니다.(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 우러러♪)

저에겐 운영자 그 이상의 존재이신 스승님 사...... 사아........ㅏ주세요 명마~ -0-;;;(뭐래)

감사합니다. 

                           - 발자국 소리와 키보드 소리만 들리는 사무실에서 업무中 팀장 몰래 쓰는 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