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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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랑하는 만랩스승님 전상서 |
번호
243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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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나가는여니 | 세종 | Lv.304 |
2015-05-14
| 조회
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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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를 시작한지 어언 한 달...
스승님을 만나지도 어언 한 달이 되어가네요
오래오래 함께 해보자는 스승님 인삿말에 한치의 망설임 없이 스승님으로 모셔도 될분이구나 생각했지요. 설레는 맘으로 인사를 나누고 ....그렇게 우린 시작되었던 것이지요 ㅋㅋ
마을 가입 이후 쪼렙 어린양을 가엽게 여기시고 가족에도 넣어주시고 정착금도 지원해주시고 쩔도 주시고 수다도 주셨더랬죠. 하지만...
그 이후 너무나 바쁜 스승님 덕분에 전 강해질 수 밖에 없었답니다. 전쟁터같은 마을창도 제겐 너무 먼곳이었지요. 사냥터를 헤메고 다니면서 만나는 사람마다 놀아달라고 징징대며 정보를 얻고 친목을 도모했더랬죠. ㅎㅎ
그렇게 얻은 정보로 저렙에게 제공해주는 방어구도 얻고 무기도 얻어서 폭업할 수 있었답니다. 그렇게 전 스승님의 사랑과 무관심 속에 237렙이 되었습니다. 구미호입고 자랑하고 싶어서 비싼 어사패먹고 날아가면 철저한 외면으로 맞아주셧지요. 전 이제 어떠한 위기에도 당황하지 않는 멋진 제자가 되었답니다. ㅋㅋ
너무너무 좋으신 스승님...제자의 막말 편지에도 굴하지 않으시는 멋진 스승님~!!
앞으로 천년만년 해피하게 정읍에서 놀아보자구요 ㅎㅎ
완전 대박 마니마니 사랑합니다~~뿅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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