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껄껄..너무 늙어서..

늙었는데 서럽고 해서.. 마을 그거 뭐 당연히 제 고향 전라도 답게

조각님한테도 뒷통수좀치고.. 뭐 인생 그런거 아니겠읍니까?껄껄..

제나이 52세.. 한푼이라도 애껴보고자.. 밖에선 일용직 노가다꾼이지만..

여기서는 그래도 저보고 대행수님! 대행수님! 잉어찜주세요! 이런식으로 아양을떨며

절 위하는 모습을보고 제가 게임 내 에서 대단한 사람이 되어가지고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지금껏 살면서 누구한테 이렇게 대우받는건 처음입니다 ㅠㅠ노무노무 기분이 좋습니다..

슨상님 살아계셨을적! 민주화운동에 힘썻던 슨상님이 이런마음이었을까요?

아무튼 전 잘못없습니다^^ 그리고 알랍푸우는 제 아는 동생이니 좋게 봐주세요^^

애가 철은 없지만 그래도 같이 노가다하면서 좋은 경험들이 있습니다 ^^

그럼 즐군하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