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절절하게 서론이 길 필요는 없겠죠? 거두절미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만약 공성전에 저런 상황이 발생 되었다면, 포천 마을 대행수님은 우리마을 주민이 공성전에 해서는 안되는 것을 했다는 사실을 안 순간  빠른 시간에 주민들에게,공성을 중단시키고 부산 대행수님에게 잘못 시인하고 깨끗이 인정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고, 부산 대행수님은 주민들에게 저쪽에서 사용했다 하드라도,우리 마을은 저쪽이 썼니 우리도 보복으로 쓰게 하는것이 아니라,저쪽이 사용했다 해도,우리는 깨끗이 하자 그리고 끝나고 이의 제기를 하자 라고 공지를 하였다면 이런 문제는 해결 됐으리라 여깁니다.

• 요약하면 ‘저쪽이 잘못했지만 우리는 맞대응하지 말았어야 한다’네요? 부산마을은 성인군자만 모여 사는 곳이 아닙니다.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봅시다. 공성 시작부터 포천마을에서 사용된 구리댁변신마법에 속수무책으로 질질 끌려다니다 공성종료 5분전에야 구리댁변신마법으로 맞대응 했습니다. 참을 만큼 참고, 비매너(단호하게 공성중 구리댁변신마법은 ‘비매너’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에 대해 맞대응 없이 오랜 시간 공성을 진행했으나,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비매너에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고 맞대응 했습니다. 이래도 일방적으로 참아야 했습니까?

이리되면 시작의 발단은 비매너 였지만  결과는 서로간에 진정한 매너를 볼수 있었겠지요.

• 자, 저희가 참았다면 과연 ‘서로간의 진정한 매너’가 성립되었을까요? 일방적인 학살만 존재했겠죠.

옛날 일들을 끄집어내서 누가 옳고 그르고 따지는 것은 예의에 벗어나는 것 아닌지요..

• 이거 굉장히 위험한 말씀이십니다. 지금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위안부 문제 합의도 ‘지나간 일이니 잘잘못을 가리는건 예의가 아니다’ 라고 하실건가요? 수 년간 지속된 충돌과 갈등에 일일이 대꾸를 하고 이슈를 만드는게 합당했습니까? 참고, 또 참고, 끝까지 참다가 그간 일어났던 일에 대해서 말씀드리는게 과거의 일을 끄집어낸다고 말씀하시는건 아니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형조 판서 에 대하여 몇자 적습니다.

지금 문종에는 군주가 없습니다.형조 판서가 모든 일들을 대신 한다고 생각합니다.군주 없는 이유는 오랫동안 게임을 하신 유저들은 많은것들을 보아 왔습니다.군주 일인의 독재, 그리고 마을 간에 분쟁들.. 하면 머리 아프고 욕만 먹는다. 그래서 군주에 누가 나서도 군주없이 게임 하자며 반대표만 던지니,  군주가 없다고 생각 합니다. 우리 국회의원들 보십시요,국회의원되겠다고 선거철 되면 국민들 앞에서 아양떨고,되고 나면 권력으로 투표한 국민들을 업신 여기는 이런 것들이 군주 게임에서도 나타나죠, 그래서 유저들 간에 권력에 대하여 순종 하는 유저도 있을거며,또한 좋지 않는 감정을 품고 있는 유저도 있을 거고.. 이런 여러가지 감정을 갖이고 있는 유저에게 형조 판서의 권력만 내세운다면, 판서로서의 존경 받는 판서는 되지않는다고 여깁니다.그리고 왕실의 기관인 형조 판서라면면 자신이 속해있는 마을의 대변인이고 자신의 마을의 이익만 생각하는 판서가 아니고 두마을 간의 분쟁이라 생각 하고 조정을 해야 된다고 판단 합니다.

• 두 마을간의 분쟁이고 수 차례 조정을 시도했습니다. 중립적인 입장에서 해결하려 했고, 지금도 그러고 있습니다. 문종 서버에서 오래 계셨던 분들이면 이 문제가 비단 하루이틀 제기된 문제가 아니라는 것은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실겁니다. 단언컨데, 양측 마을의 문제에서 부산 대행수님의 독단적이고 개인적인 보복은 단 한차례도 없었다는 것 역시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위에서 말씀하시는 ‘자신이 속해있는 마을의 대변인이고 자신의 마을의 이익만 생각하는 판서’가 아니라는 얘기지요.

 형조 판서가 매크로 단속 하는것은 역시 주어진 임무 중에 하나입니다. 매크로 단속을 하는것은 운영자가 일일히 다니면서 단속을 못하니 대신 책임을 떠맡긴거죠.떠맡길 당시 유저는 많고 사냥터에서 정상 적으로 게임 하는 유저는 사냥터 자리도 모자르는 데 메크로 사냥 하는 유저 때문에 피해를 입고 있으니, 회사의 입장에서는 일손도 부족한데,그 임무를 자연스럽게 유저들 스스로 단속하게 떠맡긴 겁니다.그것은 정상 적인 유저들로서는 반가운 조치였죠. 그당시와 지금 비교 하면 사냥터의 모습 완전 반대의 모습이죠, 텅텅 빈곳이 태반이고, 하지만 아직 명당 자리는 서로 찾이하고픈 마음은 변함 없습니다. 제글은 메크로를 옹호 하는것이 아니라 메크로 단속의 방법입니다.

이번 메크로 단속시에 형조 판서는 판서복을 입고서 단속을 하셨는지요? 판서복이나 포졸모자를 쓰지 않으면, 옆에 와도 판서인지 포졸인지 확인을 잘못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물론 형조 판서라는 글자가 하단에 있어서 사냥 멈추고 들여다 보면 알수있죠.그리고 개개인이 접속 하는 곳이 틀려서 반응하는 속도나 메크로 단속 숫자 입력시에 늦어질수도 있구요. 예전 많은 중국접속 유저들이 떠나간 이유가 접속 하면 렉에다, 접속 못하고 그런 늦은 반응에 억울하게 메크로 단속에도 걸리고.그런 이유들이 많았습니다.지금도 중국 유저들은 벨로프 해킹의 진원지가 중국이라고 접속 차단을 당하고,vpn으로 겨우 접속해서 게임을 하는 유저들이 있습니다. 몇일전 형조 판서가 단속 시도한 유저도 이런 경우에 해당 되는 유저라고 판단 합니다.혹시 주위에 vpn으로 접속하는 중국 유저가 있으면 고충을 한번 들어보심도 좋죠.

• 매크로 단속 숫자를 어떻게 입력하게 되며, 판별창 지속시간에 대해서 알고 계십니까? 형조판서는 /guri 라는 명령어를 통해서 보안관(현재는 클릭하지 마세요)를 소환하게 되고, 용의자가 해당 보안관을 클릭해서 공격할 경우, 매크로 판별창이 뜹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보안관 소환 명령은 포교모를 착용해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포교모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해당 명령어에 대한 실행 권한이 없다는 뜻입니다. 이로써 포교모 착용후 단속에 대한 답변은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판별창의 지속시간은 120초입니다. 사냥을 하면서 랙이 걸린다고 반응을 못할 시간이 아니라는 겁니다. 몹 한번 치고 랙이 120초가 걸린다면 사냥 자체가 불가능하겠죠. 멀쩡하게 사냥 잘 하시는 분이 보안관 클릭해서 판별창 뜨고 120초동안 랙이 걸려서 입력을 못했다? 어불성설입니다. 가상망을 통한 해외 접속의 고충을 모르는 바 아닙니다. 저도 2005년~2009년 필리핀에서 대학 재학 시절 지독한 랙과 싸우며 게임을 즐겼기 때문에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접속으로 인한 느린 반응이 매크로판독창의 결과에 영향을 끼치진 않습니다.

두사람의 대화로 생각해보면

형조 판서 : 안녕 하세요>  무반응 > 메크로 단속 :

중국유저 : 간신히 접속해서 사냥중 > 슬며시 다가와서 쳐다보다 "안녕하세요? " 누구지 쳐다보다 형조 판서 확인 글칠려는데 글이 잘 안쳐짐 . 바로 메크로 가동, 허겁지겁 숫자 적어놓고 해제시킴. 화가남, 할일 없나?

형조 판서 : 매크로 단속 하러 왔다고 고지.

형조 판서 : 반말 하면 비매너 수감 입니다.

중국유저 : 더 화남. 수감 시켜..

그리고 바로 수감.(요즘 경찰들 좋아졌죠? 술취한 사람 욕하고 삿대질 해도 많이들 참는것 보면서)

중국유저 : 전체창에 욕글 올림

포천 주민 1 : 같은 중국유저라 대신 전체창으로 심한 욕함

형조판서 : 구속시킴

포천 주민 2: 나도 구속시켜 욕함 (구속 안시킴)

포천 댕수 : 포천 주민 자제 하라고 당부

그리고 포천과 부산 간에 분쟁

욕한 사람들 잘못 한것 맞습니다.시시콜콜 옛날일들, 문제 있으면 서로 대화로서 풀어야 하거늘 두분의 글을 읽으면 어린아이들 싸움 보는것 같고, 댓글들.............

• 해당 대화에 대해 반론을 제기할 필요성을 느끼지는 못합니다. 매크로사냥 확인시 형조판서가 인사를 했는데, 반응이 없이 사냥만 한다면 당연한 단속 상황입니다. 이 상황에서 보안관이 소환되었다면, 보안관을 클릭해서 허겁지겁 숫자를 클릭(적는게 아닙니다…)해서 해제시키는게 우선이 아니라, 보안관을 클릭을 하지 않고 대화를 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머리에 ‘클릭하지 마세요’라고 뻔히 적혀있는 몹을 클릭해서 매크로 판별창을 만드는게 정상적입니까?

그리고 포천 마을은 중국에서 접속중인 주민이 많으신가 봅니다. 위에 언급하신 대화 내용에서 ‘포천주민 1’ 님은 같은 중국유저라 욕을 하셨다고 되어 있네요. 사건 당시 모든 전체창 대화내용이 스크린샷으로 저장되어 있으니, 확인해보면 되겠지요. 같은 중국 접속 유저라서 전체창으로 심하게 욕을 해요? 무슨 유대감으로요? 문제가 발생하면 풀어 나가는 것이 순리입니다. 같이 발끈해서 쌍욕(네. 그냥 욕이 아니고 쌍욕이었습니다.)을 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방법이 아니란 말입니다!

제가 형조 판서라면 단속을 다닐때 우선 판서복을 입어서 유저의 눈에 확 띄의게 하고, 안녕 하세요 라는 글 몇자 적는것 보다 (왜냐면 인사를 받고 안받고는 개인의 취향이니 인사 안받는다고 비매너라 하지 마시고) 안녕 하세요 메크로 단속을 왔습니다, (우리가 경찰에게 검문을 받아도 경찰은 인사와 함께 잠시 검문이 있겠습니다) 메크로 가 아니시면 반응을 해주십시요 라고 하면 좋지 않을까요?그리고 나서 사냥 유저의 반응에 따라 메크로 단속 프로그램을 가동 시켜도 늦지 않으리라 여깁니다.

• 순찰시 판서복, 포교모 착용은 필수 항목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포교모 착용을 하지 않으면 보안관 소환 자체가 안되요. 인사요? 형조판서님 단속하시는 것 직접 보신적 있으신지요. 항상 단속의 시작은 인사였습니다. 지킬 건 지키고 하는 단속에 묵묵부답 사냥, 보안관 클릭, 보안관 풀었다고 노발대발 한 사람이 누구인지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요즘 매크로는 잘되어있어서 반응이 빠르고 하는줄은 잘 모르겠지만, 100명을 구속시키는 것 보다는 1명의 억울한 피해자가 생기지않게 하는것이 사법부의 올바른 판단을 바라는것이 잘못일까요?

• 지금까지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했습니까? 랙으로 인한 대답시간 지연(이라고 표현하셨으니, 제 생각은 약간 다르지만 이렇게 표현하겠습니다.), 그로 인한 보안관 소환, 의도적인 보안관 클릭 후 판별창 소환, 허겁지겁(120초라는 긴~ 시간에도 그렇게 허겁지겁 하셨나 봅니다… 네….) 판별창 해제, 이후 쌍욕. 설마 이걸 ‘억울한 피해자’라고 표현하시는건 아니죠?

그리고 내가갖인 권력이 남용이 되지않는지,상대를  불쾌하게 하지않았는지, 뒤돌아 봄도 좋지 않나요?

• 권력 남용은 형조판서님께 직접 여쭤보시면 될 일이고, 상대를 불쾌하게 하지 않았는지 뒤돌아 봄… 정말 좋은 말씀이십니다. 사건 당사자분들께도 그렇게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다짜고짜 쌍욕으로 혹시 다른 사람을 불쾌하게 하지 않았는지?

형판의 입장은 항상 분쟁의 중간에서..........

저는 두마을의 분쟁을 보면서 형조 판서의 입장으로 분쟁이 해결되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반박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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