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마음에 올리네요
어느마을 이라고 언급은 하진 않겠습니다
제가 군주를 초창기때 잠깐 했다가 접고 향수를 느껴서 다시 복귀하고 어느덧 벌써 2년이 넘었네요
약 6개월정도는 꾸준히 사냥도하고 마을활동도하도 열심히 했습니다
나머지 1년반은 직장에 들어가게되어 별수없이 켜놓고 농사만 짓고 제대로 활동은 못하게되었네요
발단은 벌써 일주일이 지났는데, 평상시처럼 접속해보니 마을소속이 아니길래 마을 밴드에 물어봤더니
대행수라는분이 활동없이 잠수만하시고 방석만 사용하시고 계신분들은 부캐릭이 의심되어서
전체적으로 정리했습니다. 이러더군요
여기서부터 어이가없는게 제가 출근해서 바로는 못키고
점심먹기전이나 후에 거의 매일 빠짐없이 1년반을 꾸준히 접속했는데
마을주민을 아무 상의도없이 그냥 쫓아냈네요
사전에 양해를 구하고 어쩔수없이 그렇게 해야될거같다라는 상의는커녕 말한마디 없이 내쫓고
잠수캐릭이든 농사캐릭이든 꾸준히 접속한사람을 이렇게 쉽게 내쫓는게 이해가 되는지요?
같은 가족이라고 그러다가 그런 가족을 이렇게 쉽게 내치는게 이해가 가는지요?
그렇다고 해서 마을에 있던 사람이 몇수십명되는것도 아니고
고작해봐야 10명도 채안되는데 일일이 귓말은 커녕
역참메시지라도 남기는게 그렇게 어려웠던건지 할줄몰랐던건지
암만생각해봐도 도무지 이해를 할수가 없네요..
군주 초창기때도 제일 처음 가입한 마을이었고 몇년만에 다시 복귀했을때도
생각나서 그마을에 다시 가입해서 들어갔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이게 말로만 들었던 갑에횡포? 그런생각도 들고 뒤통수 제대로 맞은거같네요
과연 한 마을에 대행수라는 직책과 자질이 맞는지 의구심도 드네요..
답답해서 어디 하소연할곳도 딱히 없고 그래서 사랑방에 올리게되었네요
글 읽고 불편하신분들 계시면 죄송하고
저같은 사람이 또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