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군주를 종종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군주를 하던 와중에 궁금증이 생겨서 나름 머리를 쥐어짜내며 혼자만의 생각을 해보았으나

이해가 가지않는 현상이 있어서 여쭤봅니다

군주에는 템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누구나 한번쯤 쓰는 대지의창, 흑룡세트나 내구제변환을 하지않은 목걸이,의복,모자등이 있겠죠

이러한 템들은 0일이 된다고 사라지는게 아니고 마이너스로 내려가서

게임상에서 사라지지않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내구제변환이 가능한 아이템을 제외한

150제이하 무기, 흑룡이하 방어구 세트는 한번 만들어질 경우

시전이 터져서 회수를 못하거나 이런 특이한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자동적으로 소멸하는 일이 없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외에도 내구제인 푸르미르 방어구는 하루종일 사냥을 한다고 쳐도

아이템의 내구도가 높아서 내구도 소멸로 사라지게 되는 경우는 매우 힘들거같더군요

거기다가 무기나 방어구의 경우에는 많은 시간동안 많은 장인분들이 제조를 해오셨습니다

그러므로 게임내에 상당히 많은 품이 생겼을겁니다

푸르미르급이 아닌 그 이하의 템은 잘 뜨시는 분들의 경우 1일 1품은 평균이더군요

(물론, 이건 제 추측입니다. 게임내에서 전체적으로 품이 잘 뜰 경우에 느낀겁니다)

하지만 생성되는 갯수에 비해 소멸되는 갯수는 매우 극소수일겁니다

그리고 아이템이 늘어나는 갯수에 비해서 군주내의 아이템 이용 유저수는 크게 변화가 없을겁니다

왜냐면 오는 사람이 있으면 그만큼 가니까요

세종의 마을가입 인원수만 봐도 총인원은 크게 변함이 없습니다

오히려 점점 줄어드는 느낌이 들때가 많지요

주민수가 상위권인 마을들도 시전에 빈자리가 종종 있으니까요

그러므로 분명히 수요보다 공급이 많으므로 잉여품이 되는 아이템들이 많이 생겨야합니다

템을 가지고 접는 사람이 있지 않냐고 하시는데 그런 분들보다 팔고 접어서 머니화를 하는 분이

훨씬 많다는게 제 판단입니다

특히 대창의 경우에는 한창 잘 뜰때는 하루에 3~4개씩 띄우던 장인분도 계셨습니다

그러므로 약간을 보태자면 현재 군주 총 실제 플레이유저수보다

대창신품급이 더 많을수도 있다는 생각도 합니다

근데 정작 아이템 거래 상황을 보면 푸르미르급이나 흑룡,대창 신품급들은

만들어진 숫자에 비해서는 유통되고있는 매물이 지나치게 적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은 군주내의 아이템 수량을 누군가 조절하지 않고있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게 제 억측일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