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운영자 공지 확인하고 글 씁니다.

어제 [지옥소년 관련]글을 올려서 이 일을 시작?한게 저였기에 마무리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여 올립니다.
1차 공지를 보고 오늘 낮부터 저녁까지 3-4차례 정도 추가 질문을 보냈었습니다. 
타서버에서 들어온 제보 내용과 오늘 새롭게 안 춘천 대행수님의 고객센터 글에 답변자가 누군인지 조사 문의까지...
아래 추가 공지를 보면서 제 스스로는 모든 의구심은 해소되었습니다.
일어나서는 안될 문제가 두번이나 일어난 점과 관리 못한 책임이 크지만...
상식적으로 20대 성인이 6월에 정직 받고 풀려나자마자 또 그런짓을 할거란 생각을 하지 못할거란 생각도 해봅니다.

군주는 운영자보다 유저가 더 오래되었습니다.
운영자가 오히려 군주를 더 모르는 부분이 많을듯합니다. 이런 부분때문에 아마도 유저 기획자를 채용한게 아닌가 싶은데
지옥소년은 본인이 군주를 더 많이 안다는 점을 이용해서
본인 취향에 맞는 게임으로, 개인 과시용으로 이용했다는 생각뿐이 안드네요.
유저로써 미련을 못버리니 지금 이시간에도 캐릭터 새로 만들어서 구리댁 잡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운영자 측의 공지를 못 믿는 유저들도 많으실거라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크게 신뢰를 주지 못한건 사실이니까요.

개인적으로 3주동안 메일을 엄청 보내고 답변 받고 하면서 느낀점은 퇴사는 맞는듯합니다.
퇴사가 아니었다면 이렇게 시간 끌것 없이 그냥 퇴사시켰습니다 하고 공지하고
며칠 유저들에게 욕먹고 일 마무리하고 빠르게 움직이지 않았을까요.
3주나 걸린 것은 퇴사를 시키자는 쪽과 넘어가자는 쪽, 의견이 많아서 시간이 걸린게 아닌가란 생각이 듭니다.
중간 중간 제 재촉 메일에 답변으로 인사위원회에 올랐다고 하고 시간이 어느정도 소요된듯했습니다.
퇴사를 믿지 못하는 분은....언제 한번 불시에 회사 방문해서 보시면 알겠죠?~

어찌되었든 군주가 서비스 종료를 할게 아니고, 우리가 군주를 그만둘게 아니라면 믿음이 안가더라도 믿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운영자측에서 더  유저와 소통하며 허물어진 신뢰를 쌓을수 있도록 더 노력해 주실거라 믿어요.
그리고 새로 오신 운영팀장님....오늘 공지도 지금 새벽 2시인데 그동안 답변 주신것도 보면 새벽1시, 어느날은 새벽3시 4시..야근 많이 하시던데...
공지에 쓴거처럼 다시 믿을수 있는 운영팀이 될거라 믿어봅니다.

아래 이 일과 관련해서 제가 쓴 글은 모두 삭제합니다.
추가 의문점이 있으신분은 따로 귓주시거나 고객센터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제보해주신 분들은(공지에 없는 내용) 해당 내용에 대한 답변은 모두 들었으니
귓속말주시면 답변 내용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날씨가 춥고 요즘 나라도 어지럽고 스트레스 팡팡!ㅠ이지만 군주하는 동안이라도 웃는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군주 유저 여러분~ 운영자 여러분 모두 모두 힘냅시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