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안녕하세요 병조판서입니다. |
번호
260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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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월이 | 태조 | Lv.301 |
2018-04-21
| 조회
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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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 83대 병조판서 라니s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최근 벌어진 사건에 대해 짚을 것은 짚고 넘어가야한다고 생각하여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제일 먼저, 불미스러운 일이라면 불미스러운 일이겠지만, 이렇게 서버게시판에 글을 작성하게 된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__)
하지만 왕실의 일원들뿐만 아니라 앞으로 왕실을 하실 분들이 아시면 좋겠다는 마음, 두 번은 이와 같은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글을 작성하게 되었고, 이 점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__)(__)
이해를 돕기 위해 사건의 시작과 끝까지의 스크린샷을 첨부하였고, 이에 왕실 톡방에 양해를 구했고 동의를 얻었기에, 왕실 스스로도 교훈삼아 쓰는 글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사건의 시작은 2018. 4월 공성리그전 기간 중 19일(목) 개성-평순전, 청진-덕천전이 있던 날입니다.
공성시작시간 2분전에 보스 몹 4~5마리가 청진마을 앞에 풀렸다는 이조판서님 제보가 있었고, 군주님께서는 사실관계 확인 및 병조판서의 의견, 양 마을의 대행수와의 대화 없이 바로 즉시 수감하셨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잘못을 인정하셨고 사과문을 작성해주셨습니다.
(+1~6의 스크린샷은 군주님의 사과문작성으로 공성룰내용이기에 삭제되었습니다. 전후 이해를 돕기위해 7번부터 왕실톡방공개의 양해를 구합니다. 양해를 구하는 과정에서 서로 오해가 있었고, 풀공개로 인해 심란하셨던 판서분께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조언 감사합니다.)
이번 사건은 대략, 공성처음이라 몰랐다고 죄송하다고 ‘먼저’ 귓을 주셨을뿐더러, 기존 세종에서 악의적인 의도로 몇십만개씩 소구를 풀어 클릭도 안되게 했었던 고의성유저와는 달리, ‘4~5마리’를 소환하셨습니다. 사과를 포함한 이 부분이 과연 고의성이 짙은 의도 였을지는 다시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제기하는 문제점은 여기입니다.
-이조판서 “미추홀샘물’님께서는 “덕천대행수님과 대화나눠봤는데요. 쿠키포님만 법안대로 120분 수감하는걸로 하면 될꺼같다고 하시네요” 라고 하셨습니다.
하나하나 말씀드리자면. 왜 ‘덕천대행수님’과 ‘만’ 대화 나누셨는지요? 왕실의 일원으로서 중재를 하신것인지, 아니면 덕천마을의 부마을인 순천마을로서 덕천 대행수님과만 얘기를 나누신 것인지, 의구심이 듭니다. 왕실의 일원으로서 중재를 하고자한다면, 양 마을의 대행수 두 분 전부 상의하시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스크린샷에서 보이는 왕실톡방에서도 말씀드렸다 싶이
공성룰에 대해서는, 병조에게 먼저 상의 후 처리하는 것이 맞고, 왕실법안 처리면 형조나 군주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왕실의 판서마다 각자 맡은 업무가 있습니다.
왕실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신 여러 유저분들은 아실 듯 합니다만,
군주의 경우 형조가 가지고 있는 권한을 포함하여 판서총괄 및 운영자와 유저들 사이의 중간다리 역할을 하며, 왕실법안 회의를 진행합니다. 예조의 경우 수호천사에 대해 면접을 보고 뽑으시면서 총괄을 맡으시고, 형조의 경우 마찬가지로 포교에 대해 면접 및 총괄, 그리고 수감권한과 소환권한, 법 집행권한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병조의 경우 공성리그에 대해 역할이 있고, 공성 룰 회의를 맡아서 진행합니다.
군주,이,호,예,형,병,공 전부 각자의 고유의 역할이 있기 때문에 권한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조판서 ‘미추홀샘물’님께서는 ‘판서마다 각자 맡은일만 하라.... 알겠습니다. 맡은 일 할 일없는 이판은 그냥 잠자코 몸오라나 하겠습니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네요‘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미추홀샘물 님께서는 전 닉네임 ‘천신해무’로 여러 번 왕실경험이 있으신 유저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각 판서의 맡은 역할이 무엇인지 누구보다 잘 아시는 분께서, 왜 공성 룰 관련해서 병조와 상의도 없고 의사도 묻지 않았을 뿐더러, 혹여 병조가 톡 확인을 못하고 있는 상황에는 성급하게 일처리 하지 않고 기다렸다가 전체 판서 다 같이 상의하는 것이 맞는 행동임을 충분히 알고 계실 것에도 불구하고, 왜 한쪽 마을의 대행수님만 얘기를 나누시고, 성급한 판단을 내려 한 유저를 수감시키는 결과가 나왔음에도 본인의 행동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하는 태도를 보이시지 않는 것인지 의문입니다.
또한 추가로, 왕실톡방은 오픈톡방으로 비밀번호가 있는 방으로 운영되고있었습니다만
스크린샷에 보시다싶이 .이라는 분이 비밀번호를 치고 들어와 ‘병판님 하필 임기 처음 공성때 자리에 안계셨으면서 각자 맡은일이라.... 공성때 몇 번이나 자리에 계신지 지켜보겠습니다. 초반부터 같이 일하기 짜증나네요.’하고 바로 나가셨습니다.
여기서 1. 왕실톡방은 비밀번호를 걸어놓고 운영되어 군주 및 판서들밖에 알지 못한다는 점
2. ‘초반부터 같이 일하기’라는 단어를 통해 왕실진임을 유추해 볼 수 있단 점.
3. 제가 자리에 없다고 제 소속마을에게도 얘기하지 않았고 판서 톡방에만 얘기했는데 정확히 내부사정을 아는 점
저는 정확하게 저 .님이 누구인지 유추만 대략 해볼 뿐 오픈톡이었고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모릅니다. 하지만 성인이시라면 성인답게 인정할건 인정하고 사과할 것은 사과하고 책임을 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세종 왕실이 서로의 업무에 대해 존중해주지 못하고 공적인 자리에서 폄하하며, 법안이 엄연히 있는데도 이런 식으로 운영이 된다면 너무 안타깝습니다.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고치며 더욱 발전하는 세종왕실이 되었으면 좋겠고, 저 역시도 이번일을 반면교사로 삼아 많이 노력하겠습니다!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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