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안녕하세요. 세종서버 프뤼입니다. |
번호
2699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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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뤼 | 세종 | Lv.320 |
2020-10-09
| 조회
6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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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종서버 프뤼입니다.
우선 논란을 야기해서 여러 유저분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점 사과드립니다.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내용에 관련해서 조금은 저의 입장을 이야기해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95대 형조판서 임기도중 중도사임과 마을구매에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현 95대 출범 후 형조판서직에 지원하여 직책을 맡게 되었고, 임기를 보내는 중에
개인적으로 다니는 직장이 식품회사인 관계로 명절에 영향을 많이 받게 되었습니다.
현실과 게임 사이에서 조금 지쳐가면서 게임에 소홀해지던 와중에 게임을 접어야 할지,
아니면 조용한 곳에서 게임을 할지 고민을 하면서 오랜 기간동안 같이 게임을 즐겨왔던
'너였구나'님과 고민을 해봤습니다.
서로 여러 번 고민한 결과 평순내에서 1년 3개월이라는 시간을 보내긴 했지만, 현재
신규로 들어오신 주민분들이 많으시고, 저 본인은 게임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지
않은 점을 고려해서 조용한 서버에서 게임을 즐기기로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 고민을 당시에 가깝게 지내던 분들께 디스코드에서 이야기를 하였고,
다른 분들께서도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계셨던 상황이라 서로 여러 번의 고민을 하고
내렸던 결과가 서버이전이었습니다.
그래서 마을 구매 관련해서도 개인적으로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으로 십시일반하여
구매를 진행을 하기로 하였고, 대표로 세종서버에 있던 '프2l' 케릭터를 서버이전시켜
중종서버의 '플농' 케릭터로 전낭거래를 진행하였습니다.
개인적인 문제이지만, 해킹을 8월경에 당해서 빠른복구가 진행되지 않아 자금적으로 여유가 되지 않았고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게임을 오래 같이 하신 '너였구나'님께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마을구매 후에 직접적으로 마을구매를 한 저는 공성에 참여를 하게되면
이중서버(마을)로써 마을이 피해를 입을수 있는 상황인 점도 있었고, 형조판서를 사임하기 전 상황이었기 때문에 지속적인 공업 역할을 해야한 부분도 있었기 때문에 공성 참여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부분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평안도순천마을에게 피해를 주고 떠날수도 있었지만
오랜기간동안 지내왔던 평안도순천 마을이었기 때문에 마을에 최대한 피해를 입히지 않고 조용히 마무리를 하고 서버이전을 하기를 희망했습니다.
두번째로 평안도순천 마을에 남아있었던 이유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같이 오랜기간동안 게임을 했던 '또란이' 형에게 개인적으로 빌렸던 금액이 5조가 남아있는 상황이라 이 부분을 해결하고 가려고 남아있었습니다.
해당 금액에 대해서는 해킹후에 남아있었던 여러 물품들을 팔아 3.8조 가량의 금액까지
모아 둔 상태였고, 남아있었던 아이템을 팔고나서 1.2조를 마련해야 했기에 개인적으로 비변사에서 279레벨 오례가 저렴하게 나와있는것을 확인하고, 오례를 통해 나머지 금액까지 마련할 생각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이렇게 채무관계를 해소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고 있던 와중에 이러한 일이 발생하여 최우선적으로 '또란이'형에게 귓속말로 사전에 설명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한 사과와 남아있는 채무에 대해서 다 상환을 하고 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내용에 대해서 현 평안도순천 대행수이신 'hello웨이'님에게 설명을 드리고자 새벽 2시경에 귓속말을 드렸으나, 답장이 없으셔서 직접적으로 내용을 전달하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음날에 해당내용에 대해서 전달을 드리고자 새벽 2시 30분경 잠을 청하러 갔고,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 전에 확인해본 결과 마을이 퇴거되어있던 점을 확인했습니다.
마을에 관한 이별방식은 개인적으로 다를수 있기 때문에 서로에게 자유롭게 해결해야할 일은 해결하고, 마무리를 짓고 오는것으로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마을에 남아있었습니다.
이 부분이 객관적으로 다른 유저분들께서 보시기에는 문제의 소지가 분명 있는 일임에는 변명할 이야기가 없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생각했던 서버이전에 대한 부분을 다른 분들에게 이야기를 함으로써 생길수 있는 마을 차원에서의 중,소규모 이탈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지 못한 부분도 반성합니다.
허나 사실과는 다르게 진실이 왜곡되어있는 점에는 반박을 하고자 합니다.
첫째, 게시글에 올라와있는 디스코드 유저분에 대해서 주민회유를 시도했다고 말씀하신 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드리고자 합니다. 해당 디스코드 유저분과 대화한 내용을 공개해드리겠습니다.대화 시작의 시간과 날짜가 동일하고, 저의 디스코드 프로필 사진과 대화내용들이 동일함에 따라 같은 내용인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해당 유저분께서 먼저 대화를 걸어주신 내용이 적혀있고, 평안도순천 대행수님께서 공개해주신 제보 캡쳐본엔 해당 유저분의 대화가 '오늘 오후 8:28'이라고 적혀있으며, 왼쪽 상단 휴대폰 시간은 8:29임을 두고 봤을때 애시당초 다른 이유를 가지고 접근을 하신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또한, 음영처리를 한 닉네임의 첫부분을 봤을땐 처음부터 '스파이의신'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한게 아니며 해당 캡쳐본 확보 이후에 닉네임을 변경했다는 점도 확인이 됩니다.
이어서 새로운 디스코드 방에서 있었던 음성내용을 알려드리자면, 애초에 해당유저분께서 이전에 마을을 2차례 옮기심에도 불구하고 같이 마을 이전을 하고 게임하셨던 분들이 평안도순천마을에 남아계시고, 그분들과 돈독한 친분을 가지고 계시는데 갑작스럽게 서버이전을 계획하신것이 의문스럽다. 또한세종서버가 비교적 유저가 많기 때문에 다른 서버로 이전했을 때는 분위기가 많이 달라서 쉽게 적응을 못할수도 있다.
때문에 섣불리 이전을 결심하기보다는 대부분의 타서버들의 사냥터 조건이나 이런것들이 대동소이하기 때문에 먼저 부케릭을 통해서 여러 서버를 둘러보시고, 그럼에도 본인께서 본케릭을 넘기실 의지가 확고하시다면, 타서버의 마을을 알려드리겠다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두번째, 또 게시해주신 스크린샷을 살펴보면 캐릭터가 정중앙에 있고, 캐릭터명이 블러처리가 되지않아 뒤에 '순다'라는 닉네임이 확인이 되는점, 마을 주민목록에 캐릭명 뒤가 '순다'라는 닉네임을 쓰는 유저는 1명뿐인 점, 또한 '뚝빼기부순다'라는 캐릭터가 저를 부름으로써 플농=프뤼라는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이점은 반박할 것 없이 저인게 맞습니다.
다만 반대로 생각했을 때 플농=프뤼라는 정보를 얻기위해 유도를 한것이 확인이 되는 부분입니다.
세번째, 공개한 카톡을 살펴보면 대화를 하는 한국철도라는 분은 애초에 타섭을 가신다는 의지를 가지고 계시길래, 제가 이야기를 해서 같이 조용히 게임을 하시기로 한 분이고, 또한 대화를 하고 있는 사람이 '오늘밤에 야밤도주 계획중인데 어디로가면될까요:)' 라고 이야기를 하는점을 미루어 보았을때 애초에 '본인이 서버이전을 할 고민을 하고 예정이 있는데, 밤에 이전을 할꺼니까 어디로 가면 되겠느냐'라는 뉘앙스를 풍기고 있기 때문에 회유보다는 접근을 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또한, 서로가 저에대해서 프뤼님 or 프리님이라고 지칭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회유를 했다는 주장도 옳지 않습니다.네번쨰, 저는 위에서 이야기한것처럼 해당내용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기 위해서 대행수님에게 새벽 2시경에 귓속말을 하셨으나,
위에 첨부한 스크린샷과 동일하게 저한테 돌아오는 답변이 없어서 저는 2시 30분경에 잠에 들었고 댓글에서는 04:04분에 '위글을 작성한 이후로 마을에서는 퇴거조치되었습니다.' 라는 댓글을 작성하셨고,
06:38에는 '카톡사진은 회유의 카톡사진 증서로서 첨부하였으며, 회유받은 주민들 중 일부의 제보를 통해서 이뤄진 스샷들입니다.' 라는 댓글을 다셨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어떠한 이야기도 나누지 못한채 마을 퇴거와 비어있는 귓속말창을 확인했습니다.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되면 마을 내부적으로 사실이 맞는지 파악을하고, 애초에 주민분의 제보를 통해서 확실한 정보가 있었으면, 저한테 확인을 하고 거짓말을 하는지 안하는지 확인을 했으면 되는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이야기도 없이 퇴거가 이루어진 점에 대해서 의문입니다.
대행수님이 올려주신것 처럼 세종 군주력 445년 11월 22일부터 현재까지 약 1년 3개월동안 평안도순천에서 게임을 했는데, 저의 불찰과 적절치 못한 대응으로 좋지 못한 결과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아쉬운점은 마을의 수장에게 저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여러 사실에대해서 설명을 드릴 기회가 없이 마을이 퇴거되었다는 점이며, 대행수님이 이야기를 들어보지 않은채 공론화를 통해 주동자 및 좋지않은 무리로 지정을해서 맹목적인 비난을 받게 했다는 점이었습니다.
p.s - 해당 카톡은 제보를 받았으며, 저의 개인적인 문제인 해킹에 대해서 거짓말을 치고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한점과 더불어 십자슥과 전과있는 새끼를 만들어 주신점도 감사합니다.
최종적으로 운영진에게 해킹복구가 어렵다고 전달을 받았으니, 개인적으로 해결해야할 문제들은 현재 가지고 있는 아이템들 처분후 해결하고 조용히 서버이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주변에서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날씨가 추워지는데 군주 유저분들 모두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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