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지켜만 보고 있다가 걱정이 되어서 몇 말씀드립니다. 

군주온라인 특성상 장인이 존재하지 않으면 게임이 존속될 수 없습니다. 

물론 기타 게임에서도 인첸트 중에 무기가 파괴되는 것은 자주 볼 수 있는 일이지만

대부분의 게임이 사냥에서 무기를 얻는데 반해 군주는 오로지 제작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해서 군주의 꽃은 인첸이 아니라 품(호품, 명품, 신품)이 가질 수 있는 데미지 상한선이나

각 품이 가졌던 이펙트에 있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물론 유저 수에 비해서 제작품들이 많아서 거의 모든 유저들이 명신품 무기들을 가지고는 있지만

제련이라는 확률 도박에 의해서 같은 데미지를 같은 품들은 거의 없다고 봐야 됩니다. 

해서 제안을 드리는 것은 제련 퍼센테이지에 따라서 다시 신품을 능가하는 초신품 도입이 어떤지 싶습니다. 

현재는 제련이 잘된 품들은 희귀성이 있어서 가격 면에서는 좋지만

별다른 이펙트나 사냥이나 공성에서는 큰 효과가 없으니 말이죠.

아니면 그냥 인첸트 확률 전처럼 되돌리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어차피 장인들 대부분 돈 벌려고 제작하는 거 아니니 할 사람은 계속하고요.

사는 사람도 더 제련 잘된 품들을 구하니 그나마 제작할 이유는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