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때부터 해오던 유저로서, 현재 매크로가 가장 심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운영진의 매크로 방치는 결국 게임을 망하게 할겁니다.

확신합니다.

 

 

이제 사냥은 무의미합니다. 랭킹도 무의미합니다.

확연히 높아진 경험치 요구량에도 이미 매크로 만렙은 생겨났습니다.

부캐릭을 양산하며 고급 재료들을 대상전을 통해 판매하고 현금화 하고 있습니다.

이는 시골 서버 뿐만 아니라 태조, 세종서버에도 해당하는 문제입니다.

친목이라는 이름 하에 서로 매크로를 공유하는 유저들도 존재합니다.

더 이상 경험치 랭킹은 서버 내 자랑스러운 순위가 아닌 매크로 추적용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군주온라인 내 모든 시스템은 매크로화 되었습니다.

새벽 시간 대형 마을을 가보면 밤새 제조 중인 캐릭터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밤새 손으로 제작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아니신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거래를 걸어 보면 제작을 멈추고, 거래 이후에는 다시 시작합니다.

고물처리도 무리 없이 진행하고, 인챈트까지 진행합니다.

물품상세정보창에서 부족한 물품으로 이미지 인식으로 확인 해, 

대상전을 통해 자동으로 구매합니다.

사당 매크로, 소환구슬 매크로 사례와 알 수 있듯이 운영진의 매크로 대처능력은 형편 없습니다.

시스템 개선이라는 명목 하에, 확인창을 랜덤 위치로 표시하게 한다는

그 아이디어는 얼마나 무능한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매크로들에게 전혀 타격이 없는 개선은 현재까지도 일반 유저들에게 불편함만 주고 있습니다.

 

 

혹자는 말합니다. 매크로가 있기 때문에 게임이 유지될 수 있다라고

저는 그 분께 말합니다. 인과관계 파악도 못하시는 분이라면 게임이 아니라 책을 읽으라고

그 분들은 재료템이 싸지고, 공급이 되는건 매크로 덕분이라고 주장합니다.

장비들의 값어치가 떨어지고, 다시 재료들은 다시 떨어지는 악순환의 반복입니다.

군주온라인을 조금이라도 해보신 경우라면 매크로가 절대 득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매크로를 옹호하는 매크로 범들에게 동조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운영진은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 왕실을 통한 순찰 이제는 불가합니다.

왕실은 더 이상 매크로를 컨트롤 할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왕실에서 직접 매크로를 돌리는 사례도 상당하며, 매크로 유저를 판서로 올리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운영진이 필터링 하는 왕실 등록 조건은 부캐릭을 통해 쉽게 우회가 가능합니다.

왕실, 포교 유저들이 오면 자동으로 알람 울리는 기능은 매크로의 오래된 기능 중 하나입니다.

 

- 유저들의 자체 정화는 이제 불가합니다.

예전에는 그랬습니다. 요즘은 다릅니다.

수 많은 자동 사냥 게임이 생겼고, 당연한 시스템이 되었습니다.

그러한 시스템을 인정하고 게임 체계가 굳혀있습니다.

이로 인해 앞서 말했던 매크로 옹호 유저들이 생겨나게 되는 것입니다.

대형마을들도 매크로 유저들을 배척하지 않고, 품에 안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매크로 유저가 직접 마을을 구매해 운영해버리면 그만입니다.

- 신고하기 이용권은 이제 보복성 물건으로 전락했습니다.

자신의 매크로를 방해하는 선량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보복성 신고하기를 보냅니다.

수 많은 부캐릭을 통해 군주에 당선되고 이를 통해 다시 보복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운영진이 의도한 신고하기 이용권의 본질입니까?

 

운영진은 대체 무엇을 하고 있길래 매크로에 게임을 방치하고, 게임을 망하게 하고 있습니까?

잘 정리된 글이면 이해될 글을 유튜브 편집 조금 하고 일을 하고 있다고 생색내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