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어느 백수의 한숨... |
번호
399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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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ear84 |
2005-03-24
| 조회
3534
|
안녕하세요. 어느 백수 녀석입니다.
나이먹어 군대 가야 하는 게 심란한가...
즐겁게 하려는 게임인데...
순간 순간 짜증이 밀려오는 군요. ^^;
노가다 해보셨습니까?
게임 속 노가다 말고 진짜 건설 노동 말입니다.
그거 정말 죽을 맛입니다.
공항 화물도 내려보고 그랬지만
그 것보다 더 힘듭니다.
나이 어리다고 힘든 일은 안 시켰는데도
온몸이 아파서 다음 날 일어나지를 못하겠더군요.
일 끝내고 돈 몇만원 들고 목욕탕 가서
목욕을 하는데 오열이 터지더군요.
뜬금없이 이런 재미없는 얘기를 하는 이유는
사라지지 않는 사기에 대한 것 때문입니다.
왜들 사기를 치실까요?
쉽게 벌리는 돈은 쉽게 잃는 법입니다.
그렇게 쉽게 돈을 벌고 싶으시면
그냥 컴퓨토 게임 하시는 게 낫지 않나요?
그냥 에디터 써서 돈이건 레벨이건 올리고 말입니다.
양심을 속여 가며 사기를 치며
온라인 게임을 하는 것보단
그것이 훨씬 낳아 보입니다만...
사기 자체의 스릴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대략 할말 없습니다.
아니... 한마디 나중에 저처럼 됩니다!!
이 곳 저 곳 사기 치시는 분들이 많아
착잡한 마음에 두서 없이 적어 보았습니다.
재밌기 위해 하는 게임, 다같이 즐거운 게임 되었으면 합니다.
가장 큰 죄는 남의 속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속이는 것입니다.
즐거운 군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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