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 끊기어 집에서는 접속을 못하고...

친구집에 빌붙어 접속을 하건만... 친구는 10시넘어야오고... 원래 친구집 열쇠를 가지고 있었건만 잃어버리고... 복사를 한다는게 까먹고... 결국 친구올때까지 접을 못하고....

오늘이 휴무라 회사를 안가지만 학교 피씨실에서 죽치는 신세...

친구오면 기어들어가 피씨를 점령하면

대학원준비하는 친구는

'나 공부해야돼'

'우리집에가서 해'

'저것도 친구라고...'

잠시후~

'배고프다, 뭐좀 먹자~'

'공부해야 된다니깐~~'

'공부도 먹으면서 하는거야'

'투덜투덜~ 만두있는데 먹을래?'

'오케이~'

'설거지 니가해'

새벽까지 하다 보면 책보다 잠들어 있는 녀석을 고이(굴려서)눞히고... 이불을 집어던지고...

집에와서 잔다.

담달 월급날까지 이생활이 계속되어야 한다니...

월급타면 친구 좋아하는 케잌이나 사줘야지...

정종유저여러분... 제대로 접속도 못하는 군주라서 대단히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