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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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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에 담아두고 살아가세요^^ |
번호
436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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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여우s | 백두 | Lv.250 |
2005-04-23
| 조회
3061
|
돈있다 유세하지 말고 건강하다 자랑하지 마소.
명예있다 거만하지 말고 잘났다 뽑내지 마소.
다 소용없더이다.
나이들고 병들어 자리에 눕으니
잘난 사람 못난 사람 너 나 할것 없이
남의 손 빌려서 하루를 살더이다.
그래도 살아 있기에
남의 손으로 끼니 이어야 하고
똥 오줌 남의 손에 맞겨야 하니
그 시절 당당하던 그 모습 그 기세가
허무하고 허망하기만 하더이다.
내 형제 내 식구 최고다 남 업신여기지 마소.
내 형제 내 식구 마다하는 일
피 한방울 섞이지 않는 그 남이
눈 뜨고 코 막지 않고도 따뜻한 마음으로
미소 지으며 입으로 죄짓지 않고 하더이다.
말하기 쉽다 입으로 돈 앞세워 마침표 찍지마소.
그 10배를 준다해도 하지 못하는 일
댓가 없이 베푸는 그 마음과 천직으로 알고
묵묵히 자리 지키는 그 마음에 행여 죄될까 두렵웁나니.
병들어 자리에 눕으니 내 몸도 내것이 아니온데
하물며 무엇이 내것이라 고집하겟소.
너 나 분별하는 마음 이르키면 가던 손도 돌아오니
길 나설적에 눈 딱 감고 양쪽 호주머니에
천원씩 넣어두소.
수의복에는 호주머니가 없으니
베푸는 마음을 가로막는 욕심 버리고
길가 행인이 오른손을 잡거던 오른손이 베풀고
왼손을 잡거던 왼손이 따뜻한 마음내어 베푸소.
그래야 이 다음에 내 형제 내 식구 아닌 남의 도움 받을 적에
감사하는 마음, 고마워 하는 마음도 배우고
늙어서 남에게 폐끼치지 않고 고옵게 늙는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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