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그저 그런 거 수정해서 더 좋아질 일도 없습니다만..;

 그래도 혹시나 해서 다시 올려봅니다..

 만약 제가 이순신장군을 만나게 된다면..

 아마도 충실한 부하가 되어 있지 않을까 싶네요..

 몸보다는 머리 쓰는 역할로..;;

 이순신 장군의 죽음을 알고 있다 해도..

 막지는 않을 거에요..

 비극적인 죽음 역시 영웅이 되는 요소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충무공'이라는 삼행시;;로 사기를 북돋아드리고 싶습니다..

 충: 충신은 많으나 영웅은 많지 않습니다..

 무: 무인은 많으나 위인은 많지 않지요..

 공: 공간과 시간을 뛰어넘어 우리 곁에 영원히 있을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

 이렇게요..ㅎㅎ;

 음.. 어떻게 그런 과묵한;;모습만을 남길 수 있는지도 궁금하고..

 뛰어난 전술을 사용할 수 있는 비결도 궁금하구요..

 무례하지만;; 이순신 장군의 시조를 빌어서 독도를 알리는 말도 하고 싶어요..

 -이순신 장군의 시조-

 한산섬 달 밝은 밤에 수루에 혼자 앉아

 큰 칼 옆에 차고 깊은 시름 하는 차에

 어디서 일성호가는 남의 애를 끊나니

 -제가 만든 시조-

 휘영청 달 밝은 밤에 독도에 혼자 앉아

 왜구 놈들 옆에 앉아 헛소리 하는차에

 충무공 굳센기백은 우리나라 지키네

 쓰고 나니 무척 어색하군요..

 수습이 안 돼서 고생했습니다..;;

 또 한 가지는..

 이순신 장군께 그까이꺼;;식의 멘트를 가르쳐 드리면 어떨까 합니다..쿨럭..;;

 예를 들어서..

 "왜놈들 그까이거 그냥 대~~충 한 방에 끝내자!"라던가..;;

 "나의 죽음을 대~~충 적에게 알리지 말라."

 ㅡ.ㅡ;;

 죄송합니다, 이순신 장군님..쿨럭..;;

 어쨌든..

 국내, 국외사정이 여러가지로 안 좋은데..

 충무공 탄생기념일(맞죠??;;)을 통해 온 국민의 힘을 모아..

 유쾌!상쾌!통쾌!한 우리나라를 만들어갔으면 좋겠네요..

 마찬가지로..

 온 게이머들의 힘을 모아 유쾌!상쾌!통쾌!한 군주가 됐으면 좋겠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