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떄문에 잠이 안와요 ㅠㅠ,,

그전에 글 하나 올리고 가네요 ㅎㅎ;;

제가 처음에 군주를 시작하고..

많은 고난속에서 ,, 레벨 50이 되어

마을에 가입하게 되었씁니다.

거기서.. 생활하는데에 포동대장님이란 아이디가

보이는겁니다..^^;;

포동대장 들어도 약간 우스꽝스러운 아이디여서

장난삼아 포동포동거리는 포동대장 ~~

라는 식으로  약올렸습니다 ^^..

나이 많으신분이였고 , 그분은 저에게 엄하게

대하셨습니다. 전 포동대장에 대해 증오감이 약간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레벨 70이 되면서 꾸준히 군주온라인을 하고 있었죠

저는 무심코 , 행수가 너무 하고싶다... 라고 말은

던졌죠 , 포동대장은 주식에 머리를 써서 ,

상당히 부자였고 , 마을의 최대주주 겸 대행수란

자리에 있었습니다.

포동대장은 내가 무심코 꺼낸말에 , 수렵장행수라는

직책을 나한테 줬으며 , 난 벙실벙실 웃으며

포획술을 찍고 포획술 레벨업에 열중했습니다.

포동이형 아래에 있으면서 , 포동대장의 관한 관계를

조금씩 깨우쳐 가고 있었습니다 .

그리고 , 포동대장.. 포동이형은 대행수란 직책을 두고

따른 마을로 가 , 그 마을에서 또 최대주주의 꿈을

꾸고 있었지만 , 자금부족가 약간의 빚에 의해

그 마을을 처분하고 다시 우리 마을로 돌아왔습니다.

난 그때 포동이형과의 그리 절친한 사이라고 느끼지

않았습니다 . 왜냐구요 ? 포동대장의 뒤를 이어 대행수를

맡았던 장금이아범 이라는 아저씨(형)이 있었고 ,

전  장금이아범님 밑에서 일하면서 , 점점더

포동대장이란 아이디를 49% 장금이아범이란 아이디 51%

머리속에 새겨졌지요 , 하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장금이아범형은 포획술 캐릭터를 키웠고 ,,

제 수렵장행수자리도 그자리에서 끝나버렸습니다.

행수자리에 미쳐있던 전 행수자리를 울부짖었고 ,

인형을 구해오면 , 행수자리를 주겠다는 식으로

인형구해오는 기계같은 존재가 되버렸죠 ,

그런 절 포동대장이형은 불쌍히 여겼는지 , 함께

마을을 사서 꾸려가자고 했습니다.

그때 나온 마을이 바로 함흥이였고 우린 함흥의

마을의 최대주주 , 그리고 대행수로써 자기 역활에 담당

하여 , 열심히 살아갔죠 ^^..

포동대장의 한국의 볼일이 있다고 전했을때 ,,

저희 아버지와 전 포동이형이 서울에서의 짧은 기간동안

돕기로 했고 , 100% 만족하진 못했겠지만,, 최선을 다해

포동이형이 잘 지내다 갈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포동이형과의 저는 군주온라인을 통해서

계속 이야기 나누고 즐겼죠,,

그리고 제가 시험기간이 접어들어

할수없이 잠시 군주를 밀어뒀죠,

앞으로 게임만 할수 없다고 판단한 전,, 포동이형에게

우리 함흥을 팔자고 제안 하였으며,

포동이형은 그 제안을 승낙하여 , 다른분에게 팔았습니다.

보잘거 없는 마을이였지만 , 팔때는 정말 눈물도 나고

정이 갔습니다 ㅎㅎ..

마을을 팔고 , 시험기간에 접어들어 전,, 시험공부를

시작했고 , 포동이형.. 포동대장은 저에게

시험이 끝나고 거북선을 준다고 굳게 약속했죠..

그리고 5월13일 길고도 길었던 시험이 끝났습니다.

군주에 들어와보니 포동이형은 출장떄문에 거북선을

미리 넘길려 했지만 , 시간대가 안맞아 주지 못하고

출장에 갔습니다.

1주일후에 온다고했는데,,

1주일이 지났고 또 3일이 지났습니다.

약간의 걱정과 근심이 지금 제 마음을 서리고 있습니다.

피한방울 섞이지 않은 포동대장..이형 지만

가족처럼 대해줬고 가족처럼 대하던 형인데

10일동안 군주에 들어오지 않으니

씁쓸하기도 하고 걱정이 가기도하네요 ..

하지만 꼭 군주온라인에 접속해서 저에게 출장간일을

말해주겠죠, 저와 약속했으니깐요 ..

약 10개월동안 포동이형과 죽자살자로 같이 지내왔는데

말없이 출장가고 ,,ㅠㅠ 나뻤어요 ㅠ

빨리 포동이형이 들어와서 같이 파티하고

저 넓고도 넓은 군주의 세계를 밟으며

달리고 싶습니다...

포동이형 !! 출장 끝났잖아..!! 빨리 와 

                       2005년 5월 18일 1시10분..

                                 가족같은 형..

                                        포동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