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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 아닌 반성
번호 48640
dudnd50
2004-05-01 | 조회 9227

아 나를 기억하오?

오늘 낮에 정확하게 말하면 조각맞추기할때 글 적었던 넘이오

 

왜 있잖소??? 하오체로 계속 글 남긴 넘 말이오..

 

내 글 적고나서 무지 후회하고 반성했소..

왜그런지 아시오? 내가 주제파악을 못했기 때문이라오..

 

내가 군주를 사랑하는 방에서 첫글이 몬지 아오?

바로 오늘 낮에 쓴글이오..(짱돌만 던지시오..그것도 살살 던져주면 감사하겠소)

 

100수준이되어서야 글 한번 남긴넘이 알면 무엇을 안다고..

이제 3x살 먹은넘이 알면 또 얼마나 안다고..

나또한 남을 가르칠려고 한듯하여 무지 후회했었오.

 

내 말투가 왜 이런지 아오?? 나도 모르니 대답 못하겠소.

하지만 평소말투가 아닌건 확실하오.

다만 나를 모르는 여러 아낙네와 도령들께서는, 이넘이 부끄러움을 많이타서

그렇다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소

 

오늘 낮에 쓴글에 대한 반성으로써, 나 지금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

부끄럽지만 다시 자취를 하나 남기오.

 

이놈 군주위에선 이거 첨했을때 도움을 주셨던 많은 님께 일단 감사드리오.

특히 컨트러딕션님...이 님 참 훌륭하신 분이오.

이놈과 말하기모임에서의 친분을 잊지않고 이 놀이에서 커다란 도움을 주셨고,

지금도 도움을 주시고 계시오.

그렇다고 이 님이 나보다 수준이 높으신가 하면, 절대로 그렇지않소.

나와 이제 같은 수준이오..

내가 미X넘처럼 사냥만해서 그런지 아니면 딕션님의 무기가 꼬져서 그런지 난 모르오.

난 칼만 알지 딴건 모르기 때문이오.

말이 옆으로 빠졌구려..

어쨌든 내가 이 수준에 도달한건 다 컨트러딕션님 때문이라고 생각하오.

이 은혜를 어떻게 다 갚을지 난감하지만서도, 이놈 이 은혜는 이 놀이를 하는동안

끝까지 잊을않을거요.

 

또 나에게 각종 물건을 만들어 주신 님들께 전부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소.

이 장인분에게 도와드릴수 있는 방법이 없는게 안타까울 뿐이오.

왜냐하면 내가 잘 모르는 님이라서 도움을 드릴려고하면 혹시 오해를 받을까 두렵기 때문이오.

이놈 수줍음이 많소. 그것도 감안해주면 감사하겠소.

 

마지막으로 산X, 이넘인디..

솔직히 이넘한테 고맙다고 해야할지 말해야할지 모르겠소.

이놈때문에 이 놀이가 재밌어진게 있으니 솔직히 고맙긴하오.

하지만 글쎄 이넘이 산X라는 이름때문에 내 첨에 무지 무서웠소.

왜 저기 먼나라의 산X할아버지가 계시지 않소??

혹시 저넘이 그 분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더욱 그런거 같소.

긍디........알고보니 이넘 몇살 안먹었지 않겠소..

단 몇초라도 나를 긴장하게 한 이넘을 요즘 내가 무지 혼내고 있소.

 

이놈 단순해서 받은건 꼭 몇배로 갚으오..

은혜이든 원수든....(밑에 비방하는글 적으신님 꼭 보시오..ㅡ.ㅡ;;)

 

아................또 누구한테 감사의 말을 적어야 할지 모르겠소.

이전글에도 적었듯이 난 너무 단순한듯하오..

 

아 깜빡했소이다.......나 오늘 내글을 읽고 아는척 하는님 봤소.

참으로 기뻤소.. 이넘을 기억해주시다니..

그것도 아낙네였다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넘 백년가약을 맺은 몸이오..

생각같아서는 마음의 한귀퉁이를 드리고 싶소만, 그럴수 없는거 용서해주소.

그 한귀퉁이라도 사랑하는 마누라와 딸래미에게 주고싶소.

 

혹시라도 날 만나고 싶은 아낙네와 도령이 계시거든.

포천이라는 촌구석에 들어와서 맨오른쪽 아래에 있는 사냥터로 오시오

나 대부분 그곳에 거주하오.

왜그런지 아시오??

글쎄 이넘이 이 코딱지만 사냥터의 주인이라오.

군주위에선에서는 수렵장이라고 부르오.

혹시아오??

아는척하면 선물을 드릴지..(그렇다고 우르르 몰려와서는 안되오..나 부끄러워서

도망가는 일이 생길수도 있소.. 말하는창에 부끄부끄~~이런거 적혀있음 퇴로를 차단해주기

바라오)

 

나 이만 갈라오.

내일은 포천마을 주민들과 직접만나 한바탕 놀기로했소.

선남선녀는 아니니 오해들 하지마소.

이놈 몇살 쳐먹진 않았소만, 얼굴이 엉망인 상태로 나갈수는 없지않겠소.

 

내 근시일안에 다시 찾아오겠소.

물론 내 소식을 가져오겠소.

난 따른거에는 관심없오..솔직히 따른거에 관련해서 알려고해도

머리가 따르지않아 도저히 감당할수 없소이다.

 

더 적고 싶소만...............

역시 밑천이 떨어졌소...

밑천이 생기면 다시 찾아오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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