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PD 입니다..

오늘도 기사 보다가 리플보고 글 올리게 되네요..

기사를 보다보면 간혹가다 나오는 [중뷁] 시비...

이 기사 내용이 딴 신문사에 올라왔던 기사냐..

처음 올라온 기사냐..

내용이 조금 추가 됐으니 새 기사로 봐야 하지 않겠느냐?

아니다, 그래도 대부분의 내용이 중복되므로 이건 삭제 되어야 옳다.....

등등등....

도대체.. 언제부터 중뷁 기사는 [삭제 대상]에 오르게 된지 모르겠습니다.

신문사가 늘어나서 인가요?

기자가 늘어나서 인가요?

조선일보나 중앙일보나...동아일보나 서로 중뷁기사 다루지 않던가요?

심한 경우에는 몇날 몇칠씩 비슷한 내용을 다루기도 하구요..

그런데 중뷁기사라고 해서 내용이 조금 바뀌었음에도 못 올린다면..

좀 억울하지 않을까요?

기사를 작성하는데에 짧으면 20분 (속도를 요망하는 기사, 대개 몇개 안되는 스크린샷과 그에대한 설명으로 이뤄짐, 차후 수정될 가능성이 높음.) 에서 길게는 3,4일 까지도 걸립니다.

생각해보십시오..3,4 일 노력해서 기사 거의다 완성 시켜 놨더니

몇시간 차로 딴 신문사에서 올린다면??

그럼 그건 눈물을 흘리며 삭제해야 할까요.. 아니면 조금더 보강해서 올려야 할까요?

글쎄요.. 저는 폴더를 만들어두고 그 안에 txt 로 기사 내용 다루고 스크린샷을 편집해서 기사 올릴때 합체를 시킵니다만..

딴 분들은 어떻게 쓰시는지 잘 모르겠군요..

하지만... 가볍게 만드시지는 않으실껍니다.

이런게 중뷁이라면 눈물을 흘려야 할까요..

도대체 중복이면 무조건 사과하고 삭제 해야 한다 라는 말이.. 어디서 나온것인지

군주 유져는 엄청나게 많습니다.

군주 초반보다는 분명 늘어난게 맞습니다.

하지만 기사 조회수는 날이 갈 수록 줄어 듭니다.

예전에는 최소가 100껀 정도는 기대 했으나

요즘엔 100건 넘으면 괜찮은 기사인가 보다라고 생각될 정도 입니다.

다양한 기사가 없어서 볼거리가 없으시다구요?

같은 내용이지만, 좀더 보강되고 보기 쉽게 만들어진 기사들도 [중복 기사는 삭제] 라는 문구때문에 올리지도 못하고

심지어 기사 올릴때마다 모든 신문사를 돌아다니며 [중복기사가 아닌가]라고 확인까지 하게 됩니다..

중복기사라 하더라도 그 기사를 못본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또, 비슷한 시기에 올라온 중복기사라 하더라도

그것을 쓴 기자가 다르고 구성이 다르고 보는 시각도 다를 껍니다.

그런 기사들이 궂이 내용이 비슷하다는 이유하나만으로 삭제 대상에 오른다는 것은 너무 하다고 봅니다..

기사 중복 여부와는 상관없이 기사 내용에 따라 기자와 기자를 비교, 평가 해주셧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