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들 잘 보았습니다.

원점부터 들어가도록 하죠.

마을이라는 곳부터 들어가죠....

마을은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섭초기 주식공모가 이루어지고 마을을 운영 하고자 하는 개인 혹은 집단이 주식들을 매입하여 마을운영진이 구성됩니다.

그리고 그들이 열심히 홍보하여 마을주민을 받게됨으로써 마을이 모습을 갖추게됩니다.

즉, 이 마을이라는 것을 꾸리고 가꾸는건 마울을 운영하는 운영진(행수진), 마을을 위해 투자한 주주단, 마을주민... 이렇게 구성되는 겁니다.

결론적으로 마을은 자치단체입니다.

그운영과 관리 모두 그 구성원들의 몫이죠.

그럼 시전 문제로 들어가죠

시전은 30개의 인벤을 제공해주면서도 저렴한 임대료로 인해 상당히 매력을 갖는 건물입니다.

이에따라 시전을 갖고자하는 유저는 많습니다. 하지만 시전은 마을속에 있죠.

그에따라 마을 운영진은 시전을 마을주민이 되면 줄 수 있는 고유 매리트로 설정시켜 주민모집을 쉽게하고 주민통제도 쉽게하는 이중의 효과를 꾀하게 됩니다.

어느마을이든 주민가입만 하면 바로 시전을 내주는 곳은 없습니다.

부케로 시전을 위해 가입하는 경우도 있고... 시전만 받고 잠수나 탈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마을 운영진이 원하는건 마을을 활성화 시키는 겁니다. 그러기 위해 필요한 매리트 중 하나가 시전이죠.

마을가입한지 얼마이상... 마을활동참여정도(전쟁, 주민쳇활용, 마을게시판활용등등)... 일정량 이상의 레벨업정도...

이에 따라 시전을 할당하죠.

더구나 고렙이 되면 시전이 더 있으면 좋다는 것을 알기에 일정이상의 렙이되면 마을에서 활동을 열심히 한것으로 인정되어 시전을 하나 더 내주는 방안도 꾀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마을 운영진이 항상 불안해 하는건 시전의 행방이고... 다른 엉뚱한곳으로 갈경우 그것을 찾고자 하는겁니다.

또한 마을주민에게 그것을 보여줌으로써 시전은 함부로 거래할 수 없는 부동산임을 각인시키는거죠.

만약 전혀 예기치 못한 사람이 시전을 사용할 경우 임대료 인상을 통해 계약연장을 포기하게 하기도합니다.

시전이 갖는 의미는 단지 인벤30칸이 아니라 그이상의 마을을 운영하기위한 하나의 아이템인 것입니다.

그럼 개 발자가 만든 마을인데 단지 먼저먹었다는 이유만으로 마음대로 해도 되느냐고 의문을 가질 수 있겠죠.

마을모양을 만든건 개 발자 만 그마을을 살아있게 만든건 그마을을 운영하는 사람과 주민입니다.

그러기에 마을의 자치방법에 대해 누구도 터치할 수 없는겁니다.

시전문제는 과거 50개씩 있을때 극심해서 100개로 늘려 그문제를 해결하고자 개 발자들이 고안을 했지만 그들이 간과한것은 시전의 희소성이 아니라 시전이 가지는 매리트입니다.

시전의 개수가 더 늘어난다고 해도 마을 운영진은 시전을 마을외부사람에게 임대해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론적으로...

마을은 자치단체입니다.

그단체를 관리하는 사람들이 그단체의 발전을 위해 만든 규칙에 대해 외부사람이 뭐라고 할 권리는 없다고 봅니다.

시전관리도 마을운영진의 몫이고 그것을 어찌관리하던지 비난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군주나 판서진도 마을은 독립적인 자치단체이기에 그 운영에 대해 왈가왈부 할 수 없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