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종 태안마을 수렵장행수 [신화미르] 입니다. 꾸벅...

 본론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한 가지만 여쭙겠습니다. 경복궁에 들어가서 군주와 판서들이 있는 곳으로 이동이 안되던데요. 그건 왜 그런건가요? 전에는 군주와 판서진들이 있는 곳으로 자유로이 이동이 가능하던데...최근에는 그 쪽(O/X퀴즈 바로밑 계단)으로 이동이 불가능하던데...이건 왜 그런거죠? 버그는 아닌것 같은데요. 군주가 유저들이 오지못하도록 막을 수도 있는건가요? 아시는 분은 댓글로 설명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사랑방에 제 견해를 밝히는 것이 이제 4번째가 됩니다. 지난 3번(총 4회 같은 내용 2번)의 제 견해를 밝힌 글에서 아직까지 단 한번이라도 반박(항의/이의)성의 댓글/귓말/역참메시지...가 없었습니다. 어둠의아침씨가 얼마나 큰 잘못을 저질렀다는 걸 실감하는 대목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오죽했으면 바로 어제 6월 26일 일요일이죠. 일주일 중 가장 유저들이 많은 휴일에 주민창에서 이런 대화가 오고 갔습니다. ///어둠의아침씨 [공지]가 없으니, 속이 시원하다/// 비단 우리마을 주민분들만 이렇게 생각하진 않았을 겁니다. 태종의 82개 마을에서 약 40만 정도 되는 유저들중에서 우리마을 분들만 있었으리라고는 절대 생각 안듭니다. 물론, 지금은 어둠의아침씨가 낄 자리나 설 자리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오히려, 숨바꼭질 하듯이 꼭꼭 숨는것이 나을 겁니다.

 그러나 전 이것으론 만족할 수 없습니다. 몇일전 예조판서님의 하급(짐꾼)왜구 수도권 변경으로 왜구전쟁에서의 30이하 분들을 군주가 소환해주는 일은 없어졌다 할 지라도, 현실 시간으로 20일이나 남은 군주임기가 너무나 길게만 느껴집니다. 접속해봐야 유저들에게 비난받기 일수고...... 계속된 귓말 비난으로 짜증이 나서 결국은 귓말거부를 설정해 놓을 것이고...... 사냥터에 가서 사냥하려 해도 어둠의아침 캐릭을 보고 유저들이 광고창등으로 비난할테고......태종의 한반도에선 어둠의아침이라는 캐릭으로는 그 어디도 마음편히 발붙일 곳이 없을 것입니다. 그걸 어둠의아침씨는 아직까지 깨닫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남은 군주임기 20일 정말 너무나 길게만 느껴집니다. 어둠의아침캐릭이 접속하면 군주가 접속했다는 효과음도 듣기 싫습니다. 그러니 하루빨리 사퇴하고, 다음 11대 군주선가 있기 전까지 군주자리는 공석인 상태로 비워두는게 나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군주라는 사람 있어봐야 도움도 안되고 오히려 유저들 화만 돋구는데 없는게 더 낫겠지요. 그러니 얼른 사퇴하세요. 하루하루 쌓이고 또 쌓여서 사람 성질 돋구지 말구요. 얼른 사퇴하세요. 막말로 군주 접속했다는 효과음같은 그 꼬라지 듣기 싫습니다.

 또한, 태종 40만 유저여러분. 10일후면 11대 군주 선거운동부터 해서 새로운 우리의 희망이 될 태종의 군주를 뽑게 됩니다. 제발 몇 글자의 단어와 몇 글자의 언변술에 속지맙시다. 정말 제대로 된 군주......속 깊고, 생각 깊은 군주......를 뽑아서 타서버 분들에게 더이상의 수치스럽지 않도록 해 봅시다......

 지금의 세상이라는 것이......지금의 사회라는 것이......흔히 우리의 아버지 세대라하는 구세대와 우리들 신세대간의 조화를 만들어가는......과도기와 같은 시대이다보니 이렇게 혼란스러운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저는 군주라는 게임을 시작한지 이제 갓 4달이 넘다보니, 아직도 모르는 것이 많고, 배워야 할 것이 많다는 것을 압니다. 오랜 시간동안 게임을 하고 오랜 시간동안 군주라는 시스템을 아는 분......우리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진국-이라 말 할 수 있는 그러한 제대로 된 군주를 다음 11대에서는 뽑읍시다.

 군주 태종의 역사에서 어둠의아침은 우리가 머리속 깊이 기억해 두고 11대 군주를 뽑을 때 만큼은 어둠의아침과 같은 기억하기 싫은 과오를 범하지 맙시다.

 비록, 지금의 태종은 각기 다른 소속의 연합간 마을간의 피 흘리는 공성전을 치루고 있지만......서버를 대표하는 유저를 대표하는 군주만큼은 정말 제대로 뽑아봅시다.

 온라인으로 시작된 인연이 오프라인으로까지 연결되는 현실속에서 작지만 큰 행복을 느낄 수 있고, 나와 함께하는 주민이 있기에 친구가,형이,동생이 있기에 아직은 할 만하고 해 봄직한 게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어둠의아침씨의 보다 현명한 판단과 선택을 바라마지 않으며, 좀 더 나은 태종서버를 기대하는 마음을 같이 담아 글을 올려 봅니다.

 지금까지 태종 태안마을 수렵장행수 신화미르 였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