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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 그 역사 속으로...
번호 543979
loveknight
2005-07-03 | 조회 3578

 

안녕하세요.

장사하는 여러사람을 한곳에 모아놓아 장터라 이름지어 그곳에서만 장사를 허용하는 하나의 규칙을 만들어 지금까지 유지되도록만든 사람입니다.

 

우선 장터의 생성 배경부터 알아보죠.

 

이 문제는 약 11개월전으로 거슬러 올라갈까요.

 

4대형조판서를 맡고있던 본인은 상점단속(최저매입상한선 규제준칙)을 하던중 일부사람들의 귓말을 받습니다. 

여기 왜이렇게 버벅거리느냐...

이게임 저사양이라던데... 이렇게 버벅거리는거 보니 저사양용 게임이 아닌것 같다.

그때는 다소 적었습니다.

 

하지만 기간이 거듭될 수록 점점 그러한 불만을 내포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그에 대한 대책으로 한양주변의 사람과 경복궁 내의 사람들을 이동시키자라는 군판서진들의 의견들이 있었고...

우선 태조에서 북방지역으로 옮겼다가 실패한것으로 압니다.

 

본인은 5대군주 낙선후 그당시 잠깐 내새운 유저대표의 정치 참여방식의 보강을 위한 대의원제의 연구를 하면서 7대에 선거에 나서려 하였으나 이 장터가 하나의 연구과제로 남으면서(물론 다른이유도 있었습니다.) 8대에 본정책을 실행하기에 이릅니다.

 

 

장터의 연구...

 

태조섭의 장터를 연구하면서 그것이 실패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었음을 알았습니다.

 

1. 명분의 부실

우선 일을 추진하려면 하나의 명분이 필요하죠. 동조하는 사람들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태조는 그 장터옮기는 이유에 대한 동의와 지지에 대한 명분이 부족했다고 판단했습니다.

 

2. 입지의 열악화

우선 왜 한양앞에서 장사를 하는가에 대해 연구를 했습니다. 우선 기본적인건 단지 수도권이라는 대한민국사람들의 수도권성향심리가 전재로 깔려 있었고... 두번째가 접근성이었습니다.

하지만 태조는 이 접근성에 대해 결여되어 있었습니다.

 

3. 급진적 추진

태조는 장터를 옮기는 것을 급하게 추진함으로써... 그저 유저를 장터로 소환하는것이 다였습니다. 결국 옮기는것에 지친 군판서진과 유저들의 자발적 참여 결여로 흐지부지 되었습니다.

 

 

대안모색 및 추진...

 

장터의 연구를 통해 이문제를 보완하고자 하였고... 그저 옮기자라는 걸로는 힘들다는 걸 알았습니다.

 

1. 맛뵈기...

우선 단계별로 하나씩 경복궁을 공동화하기에 이릅니다. 이것은 6대에 이미 시행되던 정책이라 추진이 쉬웠습니다. 7대에 대행을 하면서 단속에 강화를 주었고... 한양주변 공동화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일련의 정책불안감을 심어주었습니다.

사실 대행이 8대선거에 악영향을 줄거라는 판단을 했고 그래서 미리 추진을 해보려 한 것도 있습니다.

결국 대행이 8대선거에 더 도움이 되어 당선되었고...

입법부 발족과 더불어 마을대표들을 모집하기에 이릅니다.

 

2. 공동화

우선 대의원을 통한 명분을 얻기에 이릅니다.

여기서 한가지 꾀를 내게 됩니다.

장사에 불편함을 먼저 준 후 새로운곳에 장터를 마련해주면 그곳으로 이동을 할것이다 라는거죠.

편한상태에 있다 불편한 상태가 되면 그나마 예전보다 덜편하더라도 불편한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이 든다는 심리를 이용한거죠.

그래서 한양주변 공동화에 대한 투표를 받았고... 다행히 등록 대의원 반수이상의 의견으로 한양주변을 공동화 하기에 이릅니다.

 

3. 장터추진의 장기화

한양주변 공동화 이후 바로 단속에 이르렀고... 상권을 찾고자 하는 분들의 항의가 빗발쳤습니다. 처음엔 자기 권리를 달라고 했으나 나중에는 그럼 장사할만한 다른곳을 만들어 달라는 거였습니다.

상권주장가들의 의견에 반박한 저의 근거는 이렇습니다.

a. 그곳은 초보분들이 퀘스트를 위해 자주 들락거리는 하나의 길이지 공터가 아니다. 

b. 극심한 렉으로 인해 소비자들조차도 그곳을 외면하니 결국 장사의 기능을 하지 못하는 곳이다

c. 장사하는 품목들에 대해 주 소비자들은 그곳을 잘안다니며 초보분들만 피해입는다

 

그러면서 장터를 만들어 달라는 의견이 극대화되는 시점까지 기다리면서 후보 지역을 정해 장터를 추진하기에 이릅니다.

 

4. 장터선정

대의원들의 의견에 따라 3곳의 장터후보 지역을 선정한 후 투표를 통해 현재의 장터 지역으로 확정되기에 이릅니다.

 

5. 대를 거듭한 유지

무엇때문인지는 모르나 군주후보자들 대부분이 이것의 유지에 찬성을 표하셨고 그분들이 당선 되심에 따라 이 정책이 지금까지 유지되기에 이릅니다.

 

 

이것이 장터의 생성과정입니다.

그지역은 상당히 넓습니다. 서해안까지 가도 아무말 할사람 없을겁니다.

여러분들이 한양과 좀더 가까워지려는 심리에 수원간판앞으로 집중되고 있는 것이지 좁은 곳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이것의 추진배경은 초보유저들의 요구에 의해서였고 여기에 따랐을뿐입니다.

 

이런 복잡한걸 만들어 지금까지 이어지게한 죄로

고생하고 욕을먹게 한점에 대해

10대 군판서진에 사죄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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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 금일 첫 개시당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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