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세조섭 유저분들께 드리는 목포의 입장 - 퍼온글 |
번호
559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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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사마 | 세조 | Lv.288 |
2005-07-14
| 조회
3293
|
세조서버 목포의 입장에 대해 꼼지에 올린 글을 퍼왔습니다. 카피가 안되서 직접 타이핑을 한글자 한글자 쳐서 올립니다. 여기에 대해서 세조섭 유저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자유롭게 의견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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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세조섭의 유저 여러분들께] 목포의 입장 -자향이각시님 꼼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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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에 있으면 무한공성을 항상 지시 받습니다. 소위 작전팀이라는 사람
에게서 귓말이 옵니다. [어디어디 쳐라~] 그러면 대행수는 주민창에 [ㅇ
ㅇ ㄱㄱㄱ] 이렇게 공지합니다.
그러면 주민분들은 구리댁인 마을앞에 모여서 공성시간이 되면 바로 들
어가서 구리댁을 쳐버립니다. 그러다가 저항하는 유저가 있으면 그 유저
를 죽입니다. 성황신 안치고 기다렸다가 다시 살아나면 또 죽입니다. 또
죽이고..또 죽이고.. 그래서 그 유저분이 마을에서 도망을 가버립니다.
그러면 그때서야 주민들은 성황신을 죽입니다. 그리고 주식이 나오면 무
조건 사고 그 주식을 대행수에게 줍니다. 그러면 그 주식은 나중에 모아
져서 연합의 어디론가 갑니다. 어디로 가는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 대행
수가 팔아먹는지도요..ㅎㅎ
매일매일의 반복입니다.
그러다가 불만을 가진 마을이 연합에서 나가서 새로운 마을을 만들었습
니다.. 그래서 그 마을의 취지가 좋아서 다들 그 마을에 모였습니다. 연합
에선 자기 주민들이 빠져나가는 것에 대한 불만으로 그마을을 그냥 한번
쳐봅니다.. 저항을 안하니 그냥 둡니다.
원래 계획은 저항하길 바란 겁니다. 저항하면 그 연계 마을들이 다 일어
날테고 그러면, 지루한 공성 말고 좀 재미난 공성으로 그들을 괴롭히고
며칠후면 잠재울 테니까요. 하지만 덤비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시시해졌
죠...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죠..
[속초가 마을주민들 빼가고 자꾸 중립인데 마을렙 챙기는거 너무 짜증난
다. 명분이 없으니까 명분을 만들고 한번 쳐보자.. 이천,경광,고령,평양
조용히 중립마을로 조용히 잘 있었으니깐 이번에 마을렙을 챙겨주자
~] 이 말이 한가족연합의 회의에서 나왔습니다.
제가 말한것에 아니라고 말할분들은 당당히 말씀하세요.. 제가 그 회의를
직접 다녀왔었으니까 믿으셔도 됩니다. 누가 한 말인지도 다 말씀드릴까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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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그냥 조용히 있었으면 마을렙도 높고 좋은 환경에서 게임을 했을겁
니다. 하지만 그건 아니지 않나요??? 솔직히 지금 목포가 여기까지 오기
까지 함께 하신 분들도 계시지만 반대하고 나가신 분들도 계십니다.
이 사회에서도 우린 몇몇의 인물들에 의해 좌지우지 하는 세계에서 살고
잇습니다. 이런 사회가 너무 싫다고 하면서도 우린 게임에서도 그런 사회
에 살고 있습니다. 이 게임 초등학생부터 하는 게임인데.. 어른들이 그런
것부터 가르칩니다..세상을 옳게 살아야 하는 이유와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게 아니라 편법으로 불공평한 대우를 받는 방법부터 가르쳐 줍니다. 이게
전체이용가의 게임에서 어른들이 하고 있는 행동들입니다.. 자막광고를
이용해서 서로 비방이나 하구요
목포는 무주라인에서 나오면서 모든걸 포기했습니다.... 다른 마을도 그
래요..다들 목표는 다를지도 몰라요... 하지만 잘못된거를 고치려고 뭉쳤
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힘이 밀려서 다시 무한공성을 당하는 마을이
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걸 알면서도 우린 이렇게 함께 뭉친거고 일
어난 겁니다. 옳은건 옳은 길로 가야죠..
저흰 지금은 연합을 없애려고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목표를 이룰수 있으
니까요... 그리고 그 이후에 대구라인은 해산할 겁니다. 똑같은 길을 걷지
않기 위해서죠. 그리고 마을단위로 공성을 자체적으로 즐기고 싶습니다.
연합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좋은 혜택을 받는게 아니라, 모두 공평해진다면
그때 강한 마을이 마을렙을 보다 더 높게 얻어서 혜택을 누린다면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우선은 공평해 져보고 따져보자구요..
군주님의 중재로 모두 공평해 질수 있는 타협안이 나온다면 저흰 이 자리
에서 바로 세력간의 다툼을 멈출수 있습니다.
모두 현명한 선택, 도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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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목포는 연합에 있으면서 제가 댕수로 있는 순천마을을 무한공성하던 마
을입니다. 무한공성 당하다가 서로 친해졌구요. 생각하는 뜻이 같다는 걸 느꼈
고 지금은 같이 싸우고 있습니다. 어떻게 느끼시는지요 ? 세조섭 유저 여러분들
의 다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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