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씨익.. 내신 등급제?? |
번호
562791
|
|
---|---|---|
shin3692 |
2005-07-15
| 조회
3486
|
답답한맘에 두서없이 글을 적네요...
냠냠..
에.. 저는 내신등급제가 적용되서 수능보다 내신이 더 중요시 되는..
실험대상 -ㅅ- 고 딩의반란! 이라는 제목으로 뉴스에서 꽤 유명하게 왜곡시킨..
2008년도 대학입시 세대입니다..
(너무 거창한가?)
고1 입죠...
얼마전에 기말고사가 끝났습니다..
그건 전국 어디나 같을껍니다..
(단 예외로 서울 모 고등학교에서는 시험 답안이 유출되어 방학을 일주일 미루고 재시험을 본다는 -_-;; 전설이 있긴 합니다만)
제 성적표가 나왔습니다..
씨익..
역-_-시.. 공부한만큼 나오는 군요
(열심히 공부한 사회는 등급이 높고 안한 음악이나 미술은 낮은 등급이;;;)
클클.....
그리곤 여기서 모순이 등장하더군요..
"3등급 이하는 내신 취급도 안해준다"
9등급중에 3등급 이하는 사람 취급도 안해준다..
음음??
한숨만 나옵니다.
동점자는 일정 퍼센트가 넘을시엔 그 아랫등급으로 준다는..규정도 있으면서
3등급 이하는 아예 점수 취급을 안해준다라니..
누군가는 4,5,6등급을 맞게 되어 있고 누군가는 1,2,3등급을 맞게 되어있습죠
헌데 3등급 3등급 3등급의 압박은 너무나 심합니다..
저혼자 느끼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중학교에 비해서..
뭐랄까요..
친구들간의 관계가 참 애매해졌습니다.
제 친구놈중 한명은.. 정말 간신입니다 ㅎㅎㅎ..
지가 숙제(점수관련)땜에 누군가가 필요로할땐 아주 아부 끝내주게 잘합니다.
(ex 프린트해서 제출할시, 프린트가 있는 사람에게 부탁)
하지만 말입니다..
그게 지나고나서..
그인간에게 더이상 써먹을만한 가치가 없다 싶을땐
냉정하게 차버립니다..
자주 나오는 맞-_-짱까지 불사하려 했으니 말입니다..
뭐 그리고 얼마후에 또 숙제땜에 쌰바쌰바 아부 잘하면서 달라붙습니다-_-
(그 달라붙음을 당하는게 저라죠..ㅎㅎㅎ)
.. 아주 얄미워죽겠씁니다.
그래놓고는 성적 잘 맞죠..
패주고 싶은건.. 그래 놓고 이번시험 망쳤다고 동네방네 떠들고 다닙니다..
...이노무 간신쉐키~! 너 거기 꼼짝말고 있어~! 내가 지금 당장 마늘장갑차끌고 가서 니 대가리를 깔아뭉개버리겠어!!
뭐... 이런면도 있지만 다른 면도 있습니다.
바로 왕-_-따 문제 인데요..
확실히 더 심해졌습니다.
그리고 일-_-진문제..
허허.. 오히려 공부잘하는 인간들이 가입을 해서리..
더 무서운건 선생님들 앞에선 쌰바쌰바 잘도 까불더니
바로 화장실들어가서 뻐끔 -0-//
뻐끔하면서 선생님 욕하기 ㅇㅅㅇ//
참 고난이도의 스킬을익혔다죠..
또 하나달라진점이라면...
시험때가 다가와도 공부 안하는 인간들이 넘치던 반면..
이젠 공부를 하려는 인간들이 많아졌다는 겁니다.
하지만 그 방법에선 차이가 큽니다.
자기가 필기가 부족했던 부분들은
전엔 빌려서 복사하고 뭐하고 해서 보충했습니다만..
이젠 짤 없습니다..
아주 갖갖이 변명으로 피해갑니다..
이 역시 고레벨들만 사용가능한 스킬입니다 -_-^
그리고 위에서도 말했듯이..
모 고등학교에서는 시험 2일전에 답안이 유출됐다는 기사..
오늘 아침뉴스에 나오더군요 -_-
불쌍한 햏들.. 방학도 미루고 재시험이라니!!!
쩝쩝 -ㅅ-;;;
아아 여기에 시점을 두면 되는것이 아니라 -_-;;
답안유출에 주목해야 합니다..
저 학생들 어떻게 됐을까요?
적어도 메스컴까지 탔으니 중징계는 피할 수 없을 겁니다.
그럼 왜? 평소엔 3번이 정답률이 가장 높다는 자기 주장을 굽히지 않던-_-;;;분들께서
답안까지 몰래 훔쳐가면서 성적을 올리고 싶어했을까요..
음음..
내신 등급제가..
돼지고기 등급 나눈다는 주장에 동의하지는 않습니다-_-
수능의 압뷁을 줄여준다는것엔 동의합니다.
하지만 젠장헐 12번의 수능을 치루는 고등학교시험땜에
미쳐버리겠다는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 입니다 -_-^
수능? 흥 -_-.. 차라리 한번이 낫지.. 12번을...앞으로 남은 10번을 또 어찌보누..
냠냠..-_-^
교육부 아찌들 *-_-*
학상들 구분하기 편하실지는 몰라도..
그 등급중에서 높은 등급에 끼려고.....
친구조차 만들지 않고
친구를 모르는 학상들이 늘어갑니다..
아찌들은 고등학교의 추억이 있으신지요?
음 어쩌면 저희는 경쟁밖에 기억나지 않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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