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음... |
번호
59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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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knight |
2005-08-01
| 조회
3633
|
아래 장인에 관한 글을 읽고 몇자 써봅니다.
어느분이 이렇게 말씀하신 적이 있으십니다
명품도... 악품도... 운입니다. 다들 동의하시죠?
그런데... 왜 명품은 뜨면 수수료가 비싸면서... 악품은 그저 '운이없네요'라는 말로 때우고 사후처리가 없을까요...
이말을 듣고 비록 명품한번밖에 못띄워본 장인이지만 생각해 봤습니다.
과연... 왜 그럴까...
분명 둘다 운에의해 결정되는데 잘나오면 비싼 수수료가 들고 못나오면 그저 운이려니 생각한다...
명품수수료를 조사해 봤습니다.
대부분 시세의 10배더군요. 명품상인 매입가 기준이라고 들었습니다.
왜 명품상인 매입가가 수수료의 기준인지는 역시 이해가 안가지만...
운에 의해 결정되는걸 잘나오면 돈받으면... 못나오는 것도 사후처리해줘야 하는게 아니냐는 그분의 말씀...
어찌보면 이해도 갔습니다.
장인이지만 모르겠습니다.(저스킬이라 그런가...)
명품은 왜 수수료가 붙으며... 악품은 왜 그저 지나치는지...
타이밍의 차이로 좋은게 떴으면 감사하는건 맞지만... 그사람의 재산정도도 보 지 않고 과중한 수수료를 부과하는 장인의 심정이 과연 아래글과 같은 장인의 심정인지... 결국 그 물품은 포기하고 아무것도 얻은거 없이 광물만 날리고 돌아오는 의뢰인에게 장인은 과연 엔피씨가 아니고 인간이다라고 주장할 수 있는지...
흑익대공과 인화상이 세트로 달려드는 상황이 아님에도 '안녕하세요'에 대한 답변조차 할 수 없이 바로 '어디' '얼마' '미니겜없음' '즐군'이렇게 기계적인 답변을 하면서도 스스로 엔피씨가 아니다라고 주장할 수 있는지...
엔피씨화는 의뢰인이 아닌 장인이 만들지 않았는가...
라는 생각을 해보는 허 접 장인 이었습니다.
아직 모르겠습니다. 의뢰인과 장인의 입장차는 서로 다르고 항상 평행선이고...누구의 잘못인지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겠죠.
서로 주장 누가 들어도 옳지요. 그러니 항상 끝나지 않는 논쟁이고요
그래도 아쉬운넘이 우물은 파겠지요.
하지만 골리앗이 출동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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