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사랑방 폭풍을 지켜본 후~ |
번호
6101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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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knight |
2005-08-10
| 조회
3266
|
사랑방을 내집처럼 드다들며 시작페이지 조차 사랑방으로 해놓고 사는 사랑방 붙박이 도나입니다.
사랑방에 한차례의 폭풍이 지나갔군요.
그런데 저는 그 폭풍을 일으킨 사람을 나무랄 수 없군요.
우리는 우리끼리 실컷 즐기고선 다른사람이 하니까 테클을 건다...
우습군요~
글을 올린 사람도 문제지만 그 글을 나무라는 사람은 과연 그런 말할 처지가 되기에 하는 것이었는지...
그러면서 제3자와 싸우기까지...
낚시글은 아니나 여전히 클릭한 보람 조차 느낄 을 아직도 무수히 올리시면서... 정작 다른사람의 낚시글에 그렇게 열을 내시던...
누군지 직접적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인간대 인간으로 정중히 드린 부탁을 일거에 무시해버린 도의에 고개를 숙입니다.
폭풍의 당사자를 나무랄 수 없는건
사람말은 사람이 알아듣는 다는 것이고
그 폭풍과 맞선분을 언급하는 건
아직도 그분은 사람말을 알아 들을 수 있다고 믿고 싶기 때문입니다.
더운여름 불쾌지수에 따라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는 때입니다.
사소한 문제로 심각한 언쟁을 벌이기도 하지만...
지나보면 별거 아니죠
정히 자신이 짜증날때는... 일단 눈을 한번 감고 생각해 봅시다.
과연 덥지만 않으면 내가 이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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