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후,, |
번호
630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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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별 | 태조 | Lv.258 |
2005-08-21
| 조회
2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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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이야기♥
하느님의 실수(?)
어느날 한 농부가 밭에 나갔습니다.
밭에서 한창 일을하던 농부는 가느다란 줄기에 호박이 열린것을보고 불평을 늘어놓았습니다.
"하느님은 어쩌다가 이런 실수를 하셨지? 이런 가는줄기에 이렇게 큰열매를 여리게 하시다니. 이것은 정말 큰실수야, 내가 만약 하느님이였다면 이렇게 하지는 않았을거야 이호박을 저기잇는 참나무에 열리도록 하겠어, 큰나무에 큰열매 이 얼마나 어울리는 일이야. 그런데도 이렇게 큰열매를 저런 큰나무에는 열리게 하지 않고 , 겨우 조그마한 도토리를 열리게 하시다니, 이건 정말 이치에도 맞지 않는 일이야."
농부는 불평을 하며 새참을 먹었습니다. 새참을 먹고난 농부는 졸음이 와서 견딜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농부는 참나무 그늘에 누워 잠을 잤습니다. 한참 낮잠을 자고있는데 도토리 한개가 툭떨어져 농부의 이마르 ㄹ탁 때렸습니다. 농부는 깜짝 놀라 눈을 번쩎 뜨고 손으로 이마에난 혹을 어루만지다가 옆에 덜어진 도토리 한개를 보았습니다. 그리고는 또다시
"어이쿠 이마야. 이놈의 도토리떄문에 낮잠도 못자고........." 하고 불평을 늘어 놓다가 깜짝 놀라 속으로 중얼거렸습니다.
'하지만 도토리였기에 다행이지. 만일, 저큰 호박이 이마에 떨어졌다면 어떻게 되었겟나? 아마 크게 다쳤을꺼야............ 하느님이 하신일은 정말 나무랄데가 없구나 .어느 것 하나 잘못된 게 없거든,,' 농부는 부시시 일어서더니 밭으로 돌아가 열심히 일을 하기 시작햇습니다.
- 농부이야기.,-
세상은 참 미묘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그 아름다움을 발견하셨으면 좋겠내요^ㅡ^,,
그럼 잘쟈요.ㅎ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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