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이번에도 무사히(?) |
번호
63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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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knight |
2005-08-22
| 조회
3206
|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모임아침에 연구실 가서 한바탕 뒤집어 놓느라 예약한 열차 다음열차를 타고 서울 가서... 기분이 좀 다운 된 상태였습니다.
더구나 못온다는 문자만 몇통이 오다보니 거의 최저였죠.
그래도 모임내내 한것도 없이 신경만쓰다보니 긴장이 많이 되어 있었습니다.
2차종반...
(기억으로는 민아오고 민아한테 회비 맡기고 부터인듯...)
그동안 최대로 쌓여있던 긴장이 풀어지며 정신이 반은 나갔습니다.
사실 술은 소주 한병조금 넘는 정도의 양만 마셨을 뿐인데...
긴장을 푸는 바람에 그 긴장이 지니고 있던 혼까지 뺏어갔나 봅니다.
암튼 그래서 그이후부터 반쯤 정신나간상태로 모임을 계속했습니다.
반쯤 정신이 나갔다는 건...
무슨말을 하고 어떤행동을 하고 누군가를 본것까지는 기억하지만 제정신이었다면 할 수 없는 행동을 하고야 말았다는 것이죠
근데 그 기억이라는 것도 믿을 수 없으니 원...
혹시 제가 어떤 실수를 했다면 대단히 죄송합니다.(__)
그래서 3차이후 제대로 진행을 못하고 이리저리 해매이고 상황판단 제대로 못해 여러분을 길에서 해매게 한점 사과드립니다
누가 언제갔는지도 몰라요.. 흐흑~~
참여해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리며...
피로가 빨리 풀리셔서 생활에 지장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일일히 다 챙겨드리지 못해 죄송하며...
특히 10대들 너무 못챙겨줘서 죄송합니다.
모자란 위인이 주최한 모임에 참석해서 고생들 많이하셨고요
다음에 또 뵐수 있기를 바랍니다.
토루형~~ 모임전부터 장소 알아보러 건대에 여러번 나가고(집이 일산이래서 놀랬음)모임내내 신경써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혜성법사님~ 이번에도 큰돈 쓰셨는데^^ 그 은혜 이루 말할 수 없네요
책 저한테 있는데 제가 들고 와 버렸네요. 급하신거면 우송해 드릴게요
무현성~ 와서 편히 먹지도 못하고 열심히 토론하느라 고생하셨어요(직원이 뭔죄라고...)
민아야~ 늦게... 멀리서 와서 제대로 먹지도 놀지도 못했는데 신경쓰이는 돈관리 맡겨서 미안하다. 근데 그때 믿고 맡길사람이 너뿐이었어^^
구속님~ 어찌 얘기도 제대로 못하고 헤어졌네요. 다음에 많은 얘기 나눠요~
유화야~ 엄마한테 안 혼났을려나... 기사쓰느라 고생많았다. 역시 배태랑 기자는 쉬고 와서도 죽지 않는구나~ 오래 못놀아 아쉬웠지만... 어쩔 수 없으니^^
장인소년님, 왕후누나~ 제대로 배웅도 못해드렸네요.^^ 장인소년님~ 이제 왕후누나 술먹는거 말리세요^^
신디야~ 냉면 맛있게 잘 먹었다... 처음먹은거만 먹었으면 그냥 그랬을 텐데... 너 제대로 만든거(치사하게 맨첨에 혼자만 그리만들고...) 먹고나니... 또먹고 싶다~~ 설갈때마다 먹어야징~~~
정신못차리고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고생많았고... 애들 잘 재워줘서 고맙다^^
재벌님~~ 마을정모도 있는데 여기저기 뛰어다니느라 고생하셨어요~ 얘기를 많이 못해서 아쉽네^^
설마 여기에 30명아디 다~~ 적으라는 건 아니겠죠
일단 몇몇 좀 특별한 분들만 적었습니다.
다른분들 모~~두 고생 많았고요
참석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_._)(^.^)
그럼 다음 모임을 기약하며...
다음 모임을 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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