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제비만큼 네트워크세상에서 성장하지 못하는 것도 없다.

넷맹은 가르치면되고... 넷리스는 정착시켜주면 되지만...

제비에게는 약이 없다.

자신의 손으로 글하나 제대로 작성할 줄 모르고... 무엇인가를 퍼나르지 않으면 심심하고 불안한 존재...

그래서 늘상 검색엔진과 살아가거나 각종 자료실을 탐문하며... 소스퍼오기 또는 링크걸기에는 대략 신의 경지에 떠올라 있다지만...

결국 자신에게 남는 건 그저 제비라는 이름뿐이다.

작성자가 아닌... 옮긴이라고 해야 적절할 것들을 그저 작성자명에 이름이 있다고 스스로 작성자라 착각하는 것까지 나타나기도 한다.

자신은 퍼나르는 것으로 만족하지만 정작 남는건 무엇일까...

설마 그것에 희열을 느끼지는 않겠지...

저작권과도 연관있는 이 제비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없다.

스스로 깨닫기를 바랄 수 밖에...

좀더 총체적인 내용은 새벽에...계속~~(누가봐??[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