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군..

연산군과 더불어 조선역사상 조나 종으로 끝나는 왕의 호칭이 아닌

일개 군 으로 불리우는 사람 중 한명입니다.

즉, 왕을 할만한 자질을 못갖췄는데 해먹었으므로 그만한 호칭을 주지 않는다. 라는 뜻이 되겠지요

연산군에 대해선 잘 모르나 광해군은 틀립니다.

당시 국제 정세에 따라 아주 지혜롭게 대처한 왕중 한명이라 생각됩니다.

신흥 강국과 기존집권국간의 싸움에서 조선은 한낱 가지에 불과했습니다.

신하들이야 기존 명나라를 따라가자고 하였으나 사실 대세로는 명은 멸망을 하는게 맞았지요

하지만 지난 임진왜란때 받은게 있으니 어쩔수가 없었겠지요..

그리하여 군대를 파견합니다만은, 일부러 항복을 하게 하여 양쪽 모두에게 적대적인 행위를 하지 않으면서 양쪽으로부터 인정을 받게됩니다.

"어? 쟤네? 우리 도와줬다가 지고 갔어.."

"조선? 우리에게 항복하고 갔어.."

정말 지혜롭지 않습니까??

하지만 인조반정이 일어나고 광해군은 강제로 밀려나게됩니다.

즉, 왕의 능력이 부족했던것이 아니라 극악무도한 신하들의 쿠데타라는 것이죠

쿠데타를 일으킨 무리들은 백성들에게 발표할 명분이필요했고

이것저것 짜집기하며 결론적으로 "광해군"이라는 호칭을 주므로써 자기들을 합리화 시켰습니다.

이런 광해군과 ... 어둠 뭐식이씨랑 비교를 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