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로울때 마시는 술...

취하기 위해 마시는 술이건만 취하지를 않는다.

울고싶을 때 울 수 없는 괴로움..

남자는 일생에 단 세번 울어야 한다는 어느 미x넘의 헛소리를 귀담아 들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한 혼란...

그넘은 알까...

남자가 눈물을 참기위해 가슴으로 흘려버린 눈물이...

그 눈물속의 염분이... 아물어가던 상처마저 건드려 더욱 쓰라리게 한다는 것을...

그래서 영원히 아물지 못하는 상처로 남는 다는 것을...

소주한병을 아무것도 없이 먹으면...

취하는게 아니라... 속만 쓰리다~~

그래도 아무것도 안하고 있기엔 미쳐버릴 것 같기에...

쓰린속에 들이부을 뿐이다.

바다가~~~~~~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