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체팅어 변천사 |
번호
70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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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knight |
2004-07-13
| 조회
8509
|
1단계 : 초창기 비싼 전화비와 통신비를 주고 통신하던 사람들은 그냥 무작정 실제언어 그대로 체팅을 이용해 왔다. 컴퓨터를 삼과 동시에 학원가서 타자만 죽어라 연습한 사람이 대부분인지라 말이 늦거나 하는일이 거의 없었다.
2단계 : 피씨방의 확산으로 보다 쉽게 체팅문화를 접하면서 컴퓨터를 학교에서 맛배기만 알던 사람들이 체팅에 끼어들어 말이 느리는걸 방지하고자 타자연습을 한 것이 아니라 말을 줄여서 하게 되었다. 또한 귀여운 느낌(?)을 주기 위한 언어를 사용하기도 하였다.
3단계 : 집집마다 인터넷이 보급되기 시작하는 초창기로 중학생이상이 체팅인구로 확산되기 시작하면서 세대차이나 10대들만의 언어가 나타나기도 했다.
4단계 : 초등학생으로까지 체팅인구 확산으로 10대들의 언어는 난해해 졌고 해석이 불가능한 언어들이 탄생하기도 하였다.
하... 지... 만...
이 어느단계에서도 체팅창에서 '님아', '님들아'는 십대전용체팅방 이외에선 허용되지를 않았다.
체팅경력 겨우 7년정도이지만 이 7년동안 이말 써서 제대로 대접받은 사람을 보지 못하였다.
부득이 서술형으로 기재하여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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